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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 선생님의 리더십 캠프 - 바른 리더를 키우는 목민심서 따라쓰기
강정화 지음, 김효주 그림 / 다락원 / 2016년 4월
평점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6/05/14/23/cej0708_3058944463.jpg)
우선
정약용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많지요?
정조,
거중기, 실학, 수원화성, 흠흠신서, 목민심서...
정말 정조가
인재를 알아보고 옆에 두었구나 싶을 만큼
똑똑한
사람이란걸 잘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다재다능한 만능 재주꾼 정약용의 리더십을 배워보는
이야기에요.
세상은 온통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올바른 리더십을 키워야해요.
정약용
선생님이 개구쟁이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한마디 속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대한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정약용은
어려서부터 책을 무척 좋아하는 독서광이었다고 해요.
훗날 그는
책에서 익힌 다양한 지시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여
정치, 철학,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수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또 백성들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을 하려
애썼고 수원화성도 직접 설계하였습니다.
수원화성하면
또 거중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기계인 거중기는
성균관 스캔들
드라마에서도 살짝나왔지요? ^ ^
정약용이
왕(정조)과 대화하는 장면에서요.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인상적이었고 또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생각이 납니다.
암튼 조선의
보배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업적을 가지고 있는 정약용은
리더십에
있어서도 남다른 가르침을 주고 있어요.
책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러합니다.
정약용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8개의 미션을 전달하고
미션을 푸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부닥친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올바른
리더십에 대한 목민심서 속 가르침을 전합니다.
목민심서의
교훈과 바른 리더의 역량을 배우는 <정약용 선생님의 리더십 캠프>!!
알쏭달쏭한
8개의 미션을 풀면서 그 역량을 쌓아가고
또 목민심서
속 글귀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잘 배웠으리라 생각해요.
그냥 위인
이야기로 책을 읽는거랑은 아이들이 받아들이는데 있어
많은 차이를
두고 있어 다른 위인의 이야기도 이렇게 읽어봤으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리더를
꿈꾸는 우리 아이들 ~~ 화이팅!! 입니다. ^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5/14/23/cej0708_245978149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