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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온 우리 엄마 - 동화로 배우는 다문화 이야기 ㅣ 즐거운 동화 여행 52
신동일 지음, 윤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4월
평점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4/21/18/cej0708_8157327109.jpg)
이제 우리
주변에서 다문화 가정을 찾는게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죠.
사람들의
인식도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편견의 시선이
여전히 자리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 편견은
어른들의 입에서부터 전해져 아이들에게 옮겨집니다.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의 거울이라고들 하잖아요.
하여 어른들의
생각, 말투, 행동이 조심스러운것도 다 그 이유때문입니다.
<베트남에서 온 우리 엄마> 이 책 역시 다문화 가정을 다룬 이야기이며
함께 어우려져
살아가는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잘 알려줍니다.
베트남하니
생각이 나는데 우리 아파트에도 베트남에서 오신 분이 계세요.
바깥활동을
자주 하시지는 않지만 다문화 가정 자체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던 모양인가봐요.
저는 이
부분도 참 안타깝더라구요.
차라리
어우러져 함께 지내면 상부상조가 되어 너무 좋을텐데 하고 말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또 한번 정을 주면 넘쳐나잖아요.
함께 오가며
잘 지내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크는것.
이것이 제일
좋은 교육일텐데 싶거든요.
그리고 이런
주제로 책을 읽으면 더욱 효과가 있을것이구요.
어른들의
편견을 아이들이 바로잡아줄수도 있잖아요.
<베트남에서 온 우리 엄마> 이 책에서는 혼혈 아동인 준호를
중심으로
다문화 가정이 겪는 어려움과
화해의 과정을
동화로 들려주고있습니다.
지구에는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지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단일민족이라 다문화를 보는 시선이
아직은 좀
따가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외국의 다양한 경우를 보면
정말 그렇지
않거든요.
물론
일부에서는 백인 우월주의의 뿌리깊은 사고가 아직은 남아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다양한 인종을 받아들이고 또 이해하고 함께
어우려져
살아가는 모습을 쉬이 볼 수 있답니다.
그 일부의
소외된 사람들은 과연 누가 만드는 것일까 생각해보고
나름의 소중한
판단을 내리길... 그 판단이 편견이 되지 않기를...
하고 생각해
보았답니다.
아이들도
이러한 책 많이 읽으면 좋겠어요.
편견은
편견일뿐!! 서로 돕고 어우려져 살아야 함이 답인거죠. ~ ^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6/04/21/18/cej0708_788660017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