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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로 푸는 과학 : 머리뼈 ㅣ 뼈로 푸는 과학
카밀라 드 라 베도예르 지음, 샌드라 도일 그림, 이정모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5년 11월
평점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5/12/25/17/cej0708_3606799934.jpg)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의 머리뼈 표본과 보고서를 모은 스크랩북입니다.
아이들은
사람의 인체나 뼈는 책을 통해 많이 봤겠지만
동물이나
조료의 뼈 자체를 본 적은 거의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이
책 보면서 호기심이 완전 폭발했지요. ^ ^
사람도 사자도
펭귄도 등뼈를 가진 동물이라면 모두 빠짐없이
몸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해 주는 뼈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숨 쉬고 몸을 움직이고 판단을 내리는 일을 하는
뇌를 보로해
줄 머리뼈랍니다.
모리뼈의
모양은 동물들의 생김새만큼이나 다양합니다
이 뼈에는
동물들이 무엇을 먹고, 어디에 사는지, 어떻게 환경에 적응해 왔는지
이 모든
궁금한 질문에 속시원하게 지적호기심을 채워나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포유류의
동물뿐 아니라 조류까지 다양하게 알아갈 수 있었어요.
책의 표지에
나온 새는 코뿔새 입니다.
코뿔소의 뿔을
닮은 모양에 그렇게 불리는가 봅니다.
와 ~ 정말
세상에는 우리가 몰랐던 생물부터 시작하여
그 종류가
어마어마한거 같습니다.
뼈가 동물의
생태와 지구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활을 하는건
분명한
사실이거니와 특히나 연약한 뇌를 보호해 주는
머리뼈가
얼마나 중요한 자료인가 하는것도 잘 배웠지요.
이빨과 턱의
모양을 보고 이 동물이 육식 동물인지 초식 동물인지를 알아보고
좀 더 자세히
관찰하다보면 눈이 자리 잡은 방향과 코의 위치,
턱이 벌어지는
정도, 뿔의 유무, 부리의 유무와 모양새 등을 통해
동ㅁ루의
생김새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머리뼈를 통해
알아낸 이런 특징들은 그 동물의 생김새는 물론
생활 방식과
먹이까지도 추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구에서
사라진 많은 동물들의 모습은 뼈대와 함께 공개됩니다.
공룡과 선사
시대 동물들의 뼈를 통해 지구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최강의 육식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뼈부터 코끼리의 조상 매머드 뼈까지
다양한 멸종
동물의 뼈를 관찰하며 지구의 탄생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등
포괄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 새로웠어요.
동물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을 얻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과 자연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5/12/25/17/cej0708_987973625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