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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를 입은 아빠 - 동화로 배우는 배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48
최미애 지음, 조창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5년 11월
평점 :

가문비
어린이의 신간 <앞치마를 입은 아빠>는
배려를 주제로
하여 여덟편의 인성 동화가 실려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들
기 안죽인다고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는게 문제라고들
하잖아요.
외동도 많고
자식 사랑이 넘치다 보니
가끔 적정선을
넘는 경우가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가정교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죠.
내 아이가
하는 잘못은 애교로 봐줄 수 있고
다른 아이의
잘못은 눈꼴시려운 그런 어른들의 생각도
바로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어요.
암튼 아이의
생각이나 인성은 어른들의 것을
그대로
표방하기 쉬우니 어른들의 마음가짐부터
바르게 하여
본보기가 되어야겠구요.
항상
아이앞에서 말을 할때는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지
싶다가도 저도
모르게 마음깊은 곳의 소리가 나올때가 있어요. ^ ^;;
어른들부터
바른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성의 시간도 가졌구요. ^ ^
요즘은
학교에서도 인성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거 같아요.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가 온전한 인격체로 성장한다!!
배려하는 삶을
통해 자신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는 사실을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덟편의
이야기 각 편마다 주제에 맞는
동화의 내용을
생각해 보는 '함께 생각해요' ,
어린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배려를 키우는 질문 놀이'를 통해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배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 읽어보고 또 생각의 나무도 키워나갔는데요,
사실 배려를
실천함에 있어 말로 하는건 참 쉽죠.
하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몸에 배기는 바른 인성이 되기까지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다함께
노력하는 과정에서도 몸소 배우는 것들이 있을것이구요.
서로 배려하면
함께 성장하고 함께 행복해진다는 마음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