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탐정 썰렁홈즈 3 - ‘지지리 마란드러’의 방학숙제 대작전 퍼즐탐정 썰렁홈즈 3
김원섭 지음, 김석 그림 / 뭉치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두뇌계발에 도움 되는 책을 기분좋게 만났습니다.

바로  <퍼즐탐정 썰렁홈즈> 인데요, ^ ^ 이 책은

멘사코리아가 강력 추천한, 아이들의 잠들어 있는 두뇌를 깨워 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퍼즐을 풀다 보니 어느새 사고력 점프!  IQ가 쑥쑥!

대한민국 IQ 상위 2% 멘사코리아에서 강력 추천한 책!


페이지를 넘기기 전부터 기대와 흥분으로 들뜬 울 아이와 함께

난이도가 낮은 부분을 먼저 공략하여 해나갔습니다.

단순히 풀기만 하는 퍼즐에 재미있는 스토리를 넣은 책으로

교욱에서도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리텔링 교육과도 연계가 되더군요.

주인공 썰렁홈즈와 함께 의뢰가 들어온 사건마다

숨어 있는 퍼즐을 풀면서 초등 교과 과정의

기본상식과 과학 상식을 배우고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또 사건을 풀때마다 푸듯함을 느껴 아이가 무척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썰렁홈즈의 인물도 코믹하고 유쾌해요.

지지리 말을 듣지 않는 썰렁홈즈의 조카 지지리 마란드러,

스팸 문자의 달인 머완는지 궁구마니,

어린이 장난감 발명가 애더리 시러라,

괴짜 천문대장 저벼리 빈나리,

뱀마을 아프리카 족장 비아미 젤무서 등 이름들도 다 재미있고

유쾌하고 그래서 더 잘 외워지구요.  ㅎㅎ

암튼 특별한 이름을 가진 의뢰자로부터 의뢰받은 27개의

심오한 사건에 숨어 있는 108개 퍼즐을 만나볼 수 있어요.

스토리텔링 추리 퍼즐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글과 그림 속에서 감춰진 뜻을 찾아내라고 던지는 문제들과,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설명하고 보여 주는 해설이 중요한 Tip이 되었지요.

생각해보고 답을 읽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배우는 과정의 반복이

절대 지루하거나 식상하지 않습니다.

문제 해결 과학이 이런거구나 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구요,

앞으로도 종종 이런 책을 아이에게 접해주어야겠다 생각했어요.

확실히 사고체계가 넓어지겠구나 싶더라구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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