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쟁이 김 선비 우리 전통 과학에 쏙 빠졌네! - 우리 지리와 함께 보는 전통 과학 이야기 궁금쟁이 김 선비
서선연 지음, 백명식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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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궁금쟁이 김 선비 이 책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 ^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서 자칫 방대한 내용에 아이들이 지레 겁먹을 수 있어요.

공부하는 중간에도 수포자처럼 중간에 역사 포기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답이 뭘까요?

다양한 역사 체험 학습을 가거나

재미있는 책으로 호기심을 끌어올려주는게

중간중간 필요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 아이는 그렇게 이끌어주었고 다행히 역사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5급 시험에도 무난히 합격했구요.

하지만, 역사 공부라는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끝이 없구나 라는걸 느낍니다.

그것이 마인드맵처럼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아는게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게 호기심을 넓혀가고 지식 배경을 키워가는 과정이

아이에게는 정말 중요한 도움이 되겠지요.

이번에 만난 책은 조상들의 슬기로운 전통 과학과 우리 나라 지리까지

두루 익히는 책으로 ​궁금쟁이 김 선비의 시리즈 신간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땅에서 반만 년 역사를 이어오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독창적으로 우수한 문화이죠.

과학 분야는 서양에 비해 뒤쳐졌다 생각하기 쉬운데요,

오히려 과학사를 주름잡던 서양보다 이르게는 몇 백 년 먼저 발명되어

과학의 수준을 높이 끌어올린 과학 문화재들도 많다고 합니다.

세계 최초로 강우량을 측정하는 기구인 측우기는 서양보다 약 200년 앞서

만들어 졌으며 금속 활자도 서양보다 200년 앞서 사용되었다고 해요.

또한 평범한 서민들의 삶 속에서도 과학은 존재해왔답니다.

숨 쉬는 그릇인 옹기, 열 손실을 줄이고 조리도 동시에

할 수 있는 난방법인 온돌, 닥 섬유를 그대로 살려 만든

내구성 좋은 한지 등은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유익한 문화유산이었지요.

이처럼 우리 전통 과학에는 모두를 이롭게 하고자 하는 정신이 담겨 있어요.

궁금쟁이 김 선비와 함께 여행 다니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네요. ^ ^

 다양한 방면으로의 접근을 통한 역사 공부!!

앞으로도 쭉 ~~  ^ ^ 재밌게 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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