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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 1 -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ㅣ 페럴 1
제이콥 그레이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5년 7월
평점 :

전 세계가
기다려 온 2015년 최고의 판타지!
2014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을 뜨겁게 달구었던 <페럴>
이 이야기는
단박에 전 세계 31개의 언어권에 판권이 판매가 될 정도로
기대도를 한
몸에 받아 그 인기도를 실감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20세기 폭스
필름에서도 영화 판권을 계약하여
시나리오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해리포터를
능가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요? ^ ^
물론 영화는
주인공 선택이 중요하겠지만요.
암튼
페럴은 2015년 최고의 판타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답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읽으며 그 기대도가 커져갔답니다.
페럴은 야생을
돌아다니며 사는 동물을 뜻하는 feral에서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신종을 뜻해요.
즉,
특정 동물의 능력을 이용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 뿐 아니라
직접 그
동물로 변신할 수도 있는 독보적인 캐릭터들이
이야기의
중요한 소재이자 주축이죠
페럴의
주인공은 까마귀들과 이야기하고
이들의 능력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까마귀 페럴 '커'에요.
13살이 될
때 까지 자신이 까마귀 페럴이라는 사실은 물론이고
왜 자신이
부모에게 버려졌는지 알지 못한채 그저 까마귀들에 의해 자랐어요.
그러다
스피닝맨을 추종하는 페럴들인 탈옥수들과
운명적으로
맞닥뜨리면서 의문투성이였던
삶의 비밀을
하나둘 풀어 가게 됩니다.
다시금
블랙스톤을 움켜쥐려는 스피닝맨 일당 그리고 까마귀 페럴의
계승자 커의
팽팽한 추격전과 혈투가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지는
스펠터클한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어요.
판타지 동화의
전형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겠지만,
정말 손에
땀을 쥐게 만다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선과 악의
구조가 확실해요
작고 나약한 열세 살 소년 커는
온갖 오려움과 역경을 겪지만
그 모든 것을
이겨 내고 폭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요.
음... 해리포터도 아이들의 등장으로 시작하여 그들이 성인이
넘어서까지
시리즈로 계속 영화를 찍었잖아요.
페럴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13살의 커는
누가 좋을까 혼자 생각해보고 했답니다. ㅎㅎ
판타지 동화는
한번 읽으면 쏙 빠져드는 매력이 있지요.
페럴도 얼른
다음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 ^ ^
앞으로도 계속
기대되는 판타지 이야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