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샘물 - 고난, 역경, 연민, 긍정에 관한 이야기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38
유진 페르난데스 그림, 에릭 월터스 글 / 꿈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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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렵고 힘든 케냐를 배경으로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들려줍니다.

아이들에게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 우리의 환경이

얼마나 좋은지를 깨닫게 해주지요.

저번달에 아이들과 과학관에 다녀온적이 있어요.

지구의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사막으로 변할곳이

많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지구 반대편에 있는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알아보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더불어 자연보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아이와 의논도 나누고 주인공 아이 보니페이스에게 편지써보는것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주인공 아이보니페이스가 살고 있는 케냐의 이 지역은

매우 건조한 곳입니다.

우기 때 일년에 두 번 내리는 비에 모든 생명체가 의존하고 있지요

보니페이스가 사는 보육원 근처에도 가뭄이 들었고,

기간이 길어지자 동네의 유일한 샘물이 마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람들은 예민해졌답니다.

보육원 아이들이 물을 받으로 오는 자체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구요,

보니페이스를 포함한 고아들은 사람들에 의해 뒷줄로 밀려나고,

쫓겨나기까지 합니다.

그 속상한 마음이 책에 표현이 잘 되어 있답니다.

물이라는 아주 소중한 매개체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고

아껴쓰는 등의 반성도 할 수 있는 계기가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실제 일어났던 사건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였기에

현장 사진으로 이해도를 높였네요. ^ ^



주인공 친구 보니페이스에게 편지도 써봄으로 하여

걱정하는 마음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함께 생각해 보고

친구 얼굴도 그리는 등 지구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의식을

공감하는 등의 소중한 시간을 아이와 함께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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