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여행 6 - 조선 시대 1 한국사여행 6
(사)감돌역사문화연구회 지음, 김혜경 기획 / 감돌역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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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인물로, 문화재로, 몸으로 역사를 느껴요!


엄마와 함께 공부하는 한국사 교실 홈스쿨 역사야!!! ~~

조선시대로 드디어 진도를 넘어갔어요.

이 책은 복습용으로 집에서 홈스쿨 하고 있는데

아이가 역사 공부하는 진도가 지금 조선 중기 정도 되거든요.

이제 진도를 거의 따라잡아서 다음 달이면 진도가 같아질거 같네요.

이번 달 역사야 홈스쿨 진도 역시 열심히 했답니다. ~~

아이가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도 포함되어 있는지라 더욱 관심있게 열심히 했지요.


 


이성계는 고려 시대부터 주목받았던 장군으로

고려 후기 최영장군과 대립다는 구도를 보여준 인물이죠.

위화도 회군은 역사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준 것이구요,

기울어져 가는 고려 다신 이성계는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물론 혼자만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었지요?

그의 충신 정도전이 있었기에 새 나라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정도전은 이성계를 도와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는 데 힘을 다했고,

조선의 수도 건설 총책임자가 되어 수도를 설계하고

주요 건물과 문의 이름을 짓고

새로 생겨난 마을 이름도 지었습니다.

조선의 법, 군사, 정치에 관련된 것까지 새 나라 조선을 세우는데

정도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었어요.


 

 

 


<하여가>와 <단심가> 는 꼭 암기하지 않아도

흐름을 보면 잘 이해할 수 있는거 같아요.

이방원과 정몽주의 대립되는 생각...

그 술자리가 참 긴장되고 숨막히는게 느껴질 정도인데, ...

그리고보면 이성계로서도 정몽주라는 충신을 잃는다는게 무척이나

가슴이 아팠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천한 노비에서 위대한 과학자가 된 장영실.

이를 발굴해낸 이게 또 세종대왕이죠.

 신하들이 큰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서포터를 또 잘 해준 왕.

그의 리더십이나 포용력은 높은 점수를 받고 있어요.

소통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몸소 실천하였기에

더욱 백성들께 사랑받는 왕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노비 출신으로 장영실의 승승장구에 질투를 한 신하들도 많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세종대왕은 신분에 상관없이 재능 있는 인재를

아꼈고, 장영실 또한 세종대왕을 만났기에

훌륭한 과학자가 될 수 있었겠지요.



아이가 아무래도 직접 본 것에 대해 애정이 더 많겠지 싶었어요.

양부일구는 몇 번 보았거든요.

작년 수원행궁에 역사 체험으로 놀러갔을때도

직접 눈으로 보았구요,

해가 있지 않으면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없는 해시계.

시계바늘은 위쪽에 있고 시간을 알려주는 일곱 동물인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을 구분하는 방법도 책을 보고 잘 배웠네요. ~~

이젠 양부일구를 보아도 그냥 넘기지 않고 자세히 관찰하고,

장영실의 노고를 새삼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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