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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틀리는 한글 받아쓰기 ㅣ 어린이 따라쓰기 시리즈 1
장은주 지음, 김정희 그림 / 다락원 / 2015년 4월
평점 :

아이가
입학하고 한달의 적응 기간을 지나 4월이 되어
받아쓰기
연습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 번 받아쓰기 시험치기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요.
시험이라고
아이들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100점을
받고 싶어 하지만, 헷갈리는 글자가 발목을 잡곤 한답니다.
제일 잘
틀리는 모음이 'ㅔ'와 'ㅐ'가 아닐까 싶어요.
받침으로
들어가는건 'ㅍ'을 'ㅂ'으로 쓰곤 하구요.
빨리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는데
그저 눈으로
많이 익히고 많이 써보는것만이 답이라고들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반가운 책을 발견했어요.
제목부터가
제가 원하던 게 딱 맞아떨어졌는지라
참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어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오답의 유형과 원인을 찾기 위해 초등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의
받아쓰기 공책을 분석하고 받아쓰기 오답을 분석하여
유형별로 모아
만든 새로운 받아쓰기 공부 자료로
구성된 책이라
아이에게 딱 필요한 공부시간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아이가 열심히
집중하여 공부했어요.
바램이 있다면
글자를 조금만 더 예쁘게 적었으면 하는거죠. ㅎㅎ
처음
1일차부터 우리 아이가 헷갈려하는 모음을 공부했어요.
'ㅔ' 와
'ㅐ'의 차이점을 확실히 구분하는 연습을 했지요.
어쩜 책에
소개된 문장이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워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던지요... ^ ^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들었고, 아이와 열심히 연습해서
얼른 책걸이
해야지 싶었어요. ^ ^
이렇게 집에서
연습시키면서 아이도 자신감이 생기고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각종 부호등 어문 규칙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혀서 어휘력 발달에도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잘 틀리는 오답만을 모아서
사례를 분석한
국내 최초의 받아쓰기 연습장!!
이 책으로
아이의 약한 부분을 좀 더 다지고 연습하여
받아쓰기 그
자체에 힘을 실어주려 합니다.
더불어
받아쓰기 성적도 높이고 또 어휘력 발달에도
자연스럽게
도움을 기대하고 있으니 참 마음에 드는 책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