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규칙 스콜라 꼬마지식인 12
김미애 글, 이경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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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규칙>은 스콜라 꼬마지식인 시리즈 12번째 책으로

규칙의 의미를 아이들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규칙이라함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기로 정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지요.

규칙이나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배워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특히나 아이가 1학년이 되면서 유치원에서는

그냥 넘어갔던 문제가 학교에서는 그렇지 않을때가 있잖아요.

교실에서는 담임 선생님과의 룰이 있을것이구요.

작은것부터 세세하게 꼼꼼하게 풀이를 해놓아

저학년이 보기에 딱 좋았습니다.

왜 쉬는 시간과 수업 시간이 나뉘어져 있는지,

왜 운동장에서만 뛰어야 하고 교실에서 뛰면 혼이 나는지,

왜 교통 신호를 지켜야 하는지, 등

작게는 학교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시작으로 해서

 중요성을 강조하여 규칙이 있음으로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영웅이는 지구를 지키는 멋진 영웅이 되는게 소원인 귀여운 아이에요.

좀 오버스럽긴한데 암튼 엄마의 약속도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무치한채 그저 자신의 생각만 내새우는 모습을 보며

부끄럽기도 하고 또 그런 모습이 자신의 모습에

투영되어 비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지금껏 유치원에서는 선생님들이 그리 많은 제재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유인에 가까웠다고 하면 규칙을 지키는것 자체가 그만큼 컸다는 증거이기때문에

기쁘게 받아들이고 또 많은 부분 배워나갔으리라 생각해요.

물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조금 귀찮고 힘들스도 있죠.

그렇지만, 모두가 그 약속을 규칙을 지킴으로 해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이 되돌아 온다는것!!.

특히나 1학년 아이에게는 딱 좋은 이야기였어요.

입학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아직 긴장감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선생님이 말씀하신 말이 법이다 생각하고 있구요, ^ ^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 생활에 느슨해 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아 줄 수 있는 그런 이야기이기도 하기에

참 중요한 시기에 잘 만난 책이다 싶습니다.  ^ ^

너무너무 잘 읽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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