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소학으로 배우는 인성 한자 고전으로 배우는 인성 한자 1
허시봉 지음, 문지현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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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이란 어린이에게 한문을 가르치던 글로

천자문 뒤에 익히곤 했던 학문입니다.

아이들이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규범과

어른을 공경하는 법 등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르치는 생활철학의 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옛 선조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 배우던 것으로

특이한점은 모두 넉자로 정리되었다는 점이에요.

운율이 있는 네 글자의 가르침이 깔끔함까지 느끼기도 했어요.

한문을 배움은 물론 어른과 부모 앞에서 행동과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배울 수 있는 책으로

아이의 인성을 바르게 키워준다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학문이라 생각해요. ~~  ^ ^

옛날에는 <사자소학>과 <명심보감>이 조선 시대 어린이들이

당연히 읽어야 했던 그 당시의 교과서라고 해요.

마음을 수련하는 글로 현재에도 널리 읽히고 있어요.

그 뜻을 본받아 우리 아이에게도 이 책을 접해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계기가 되었다 생각해요.

특히나 한자 깊게 생각하기 부분에서는 많은 공부가 되는거 같아요.

몰랐는데 2018년도부터 초등학교에서 한자를 배운다고 하네요.

이러한 결정은 한글 전용 교육으로 인해 오히려 학생들의

어휘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2018년부터 초등생들은 한자를 병기한 교과서를 접하게 되는거죠.

한자 공부를 열심히 하면 어휘력 발달에도 좋고

글을 읽는데 있어서도 이해력에 도움이 훨씬 많이 되지요.

큰 아이는 한자를 열심히 공부하다 중간에 쉬었더니

다시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구요,

이제 한자를 공부하기 시작한 둘째는 한자에 흥미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에요.

아이와 함께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인성도 바르게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 약속했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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