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와 불량 산타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4
강경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12월 첫 날에 첫 눈이 오고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에

하얀 가루를 뿌려놓은듯 새하얀 세상이 되었더라구요. ^ ^

둘째는 마법의 눈이 내렸다고도 했답니다.  ㅎㅎ

12월이면 크리스마스와 방학이 시작되는 달이기에 아이들은

12월을 무척이나 좋아라 하네요.

둘째 유치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행사를 해요.

외국인 선생님이 산타 분장을 하고 오시죠.

정말 산타 할아버지와 같은 모습이라 아이들은 너무나 행복해 하는 모습이 보여요. ^ ^

산타 할아버지 하면 배가 불룩하고 긴 수염이 특징이죠?

그런데 <봉구와 불량 산타> 이 책에서 만난 산타 할아버지는 조금 다르네요.

제목도 불량 산타...  ㅎㅎ  무언가 유쾌함을 보여줄거 같은 책의 표지와 제목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봉구는 자신을 괴롭히고 왕따 시키는

싸움 대장 유식이 패거리를 피해 쇼핑몰로 도망치다

얼핏 친절해 보이는 산타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봉구의 크리스마스 소원은 단 한가지!!

친구들에게 놀림 바디 않고 왕따 당하지 않고 친하게 지내는 것이었어요.

정말 소박했지만 봉구에게는 절실한 소원이었죠.

산타는 봉구에게 무어라고 조언을 해주었을까요?

나쁜 친구들이라면 정강이를 걷어차고 코를 깨물어도 좋다고 했어요.

그렇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는 삶을 살 수도 있다며 강하게 윽박지르기도 하죠.

봉구는 산타의 조언이 어이없다 생각이 되면서도

그 덕에 봉구는 왕따에서 탈출하게 되어요.

봉구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 주고 고민을 해결해 준 이 산타는 과연 누구였을까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도 사회 소수자 중 한명이었죠.

봉구는 자신에게 용기를 선물해 준 고마운 산타 할아버지를 위해

무언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훈훈한 마무리가 참 좋아요.

이 책에서는 왕따 문제와 사회 소수자를 어떤 시선으로

 보아야 할지를 전달해 주고 있어요.

아이 사회 교과서에 인권이나 사회 소수자를 위해

어떤 해결책이 있어야 할지를 생각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인권이란 특별한 사람만 받는것도 아니며

장애인, 노숙자등 사회 소수자만 받는것도 아니죠.

모든 사람들이 공평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해질 권리가 있지요.

그것을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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