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의 비밀일기 푸르른 숲
야엘 아상 지음, 이정주 그림 / 씨드북(주)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사춘기 소녀들의 우정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에요.

저도 여자이고 또 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친구 관계는 아주 중요시 생각되어요.

어릴때야 친구들과 두루두루 다 친하게 지내라고 했지만

이제는 아이가 좀 컸기에 진실한 친구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주곤 합니다.

사춘기 시기를 지나고 있는 여자 아이들은

 좀 복잡한 감정의 소유자라 보면 될거 같아요.

미완성되지 않은 감정이 질투로 나타날수도 있구요,

이 책의 내용도 그러한 부분을 담고 있는데요,

바른 엄마 아빠 밑에서 자라난 레나는 '진짜 인생'을 찾기 위해

기숙사 학교에 들어가기로 결심해요.

마냥 꿈을 가지고 입학을 했지만 학교 생활 적응이 쉽진 않았지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친구였답니다.

처음에 상냥하게 다가왔던 룸메이트가

사실은 상냥을 가장한 못된 아이였던거죠.

그 친구의 이름은 마린.

그 아이의 엄마가 어릴때부터 살모사라는

징그럽고 무서운 뱀과 같은 표현을 아이에게 썼다는것 만으로도

그 아이의 성격이 짐작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레나는 마린으로 인해 황당한 일도 겪고 괴롭힘도 당합니다.

레나는 룸메이트 마린이 진정한 친구이길 바랬는데

레나를 곤경에 빠뜨리며 자기 마음대로 조정하려고만 하여 읽으면서도

동화되어 걱정스러운 마음 가득했는데

다행히 빨간 머리 파니와 뱅상을 만나게 됩니다.

뱅상은 수호 천사처럼 레나를 든든히 지켜주고,

레나는 뱅상 덕분에 연극반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되는 레나.

소심하고 순진하기만 햇던 레나가 자신감을 얻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것도 뿌듯하고 의미있더라구요.

친구관계가 아이의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만큼

우리 아이도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 

책을 읽으며 그 지혜로움이 더해가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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