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지둥 얼렁뚱땅 - 시간 약속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5
박현숙 글, 정현지 그림 / 상상의집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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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약속을 지키는건 참 중요합니다.

약속을 지키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성이나 됨됨이까지 파악이 되니까요.

우리 아이도 약속을 중요시 생각은 하는데 행동이 조금 느린편이라 그런지

여유가 많은 성격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속시간이 다가오면 허둥지둥 바쁜모습을 연출해 준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에게 이 책을 소개해 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나 자신과의 약속에서부터 모두를 위한 약속까지,

생활 가까이의 약속들을 담아낸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허둔이는 약속 시간이 가까워 오면 꾸물꾸물 늦장을 부리며

딴 짓을 하기 일쑤에요.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TV를 보거나 책을 읽거나

옷을 갈아 입거나 딴청을 부리다 보면 어느새 약속 시간은 훌쩍

넘어 버리고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었어요.

마인드도 참 중요한데 "그깟 5분 늦은 걸 갖고 뭘...

누가 피해를 본 것도 아닌데!" 라며 너무나 여유로운 모습이

행동에도 가득 베어 있어요.

허둔이는 소풍 날 놀이공원에서 미아가 될 위기에 처하는데요,

이것 또한 시간 약속에 신중함이 없었고 가벼이 생각했기에 벌어진 일이었어요.

과연 허둔이는 약속 시간의 개념을 바꿀 수 있었을까요?

늘 꾸물꾸물 허둥지둥 얼렁뚱땅의 모습을 보여주는 허둔이의 모습에

아이도 많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본인의 모습에 투영되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관찰하니

허둔이의 잘못된 모습이 또렷히 보이는거죠.

물론 우리 아이가 허둔이처럼 심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엄마의 입장에서는 약속이라는 단어 자체를 가볍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싶어요.

<허둥지둥 얼렁뚱땅>의 허둔이 이야기가 시발점이 되어

아이의 행동도 잘 바뀌어 그것이 바른습관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아직 어리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또 그렇게 될거라 기대하고 믿고 있어요. ^ ^

약속의 단어를 소중히 여기고 싶은 아이들에게

혹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바른습관 잡아가는데 도움 많이 되는 이야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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