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 역사대탐험 2014.6 - Vol.52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역사, 사회, 시사, 논술 잡지를 소개합니다.

요즘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에게

역사탐험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주는거 같습니다.

역사라는게 꽤 내용이 방대하여 암기할것도 많고 복잡하기도 하죠.​

이런 이유로 ​역사 공부를 하다가도 중간에

포기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즉, 역사가 재미가 없다는것인데요,

흥미를 잃지않게 해주려면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거 같긴해요.

그런 의미에서 역사체험이나 다양한 독서활동​이 좋은거죠.

역사탐험대는 그런의미에서 참 좋은 만남이었다 생각합니다.  ^ ^​


 

 


 

역사의 주인공은 홀로 영웅이 되는법은 없습니다.

최근 정도전 역사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데요,

조선의 건국 과정을 그린 이 드라마를 보며 이성계를 태조의 자리에

올려놓은 '킹메이커' 역활을 한 정도전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정도전 열풍을 계기로 우리나라 역사 속 2인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왕을 만든 사람들'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네요.

역사를 공부하려면 그 주변 인물도 함께 알아가야 하는 법.

내용도 너무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


 

아이들이 왕의 이름을 구분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묘호의 '종'과 '조'의 차이.

태조, 태종, 세종, 세조, 성종과 같은 호칭은 사실 왕들의

 이름이 아니라 묘호입니다.​

이는 임금이 죽은 후 신료들이 왕의 일생을 평가해 신주는 모시는 종묘의

사당에 붙인 칭호를 일컫는데 모효는 유교 사관에 입각해 정리한 것으로

나라를 창업한 사람을 '조' 로 하고, 그 계승자를 '종'으로 합니다.

다시 '조'라는 묘호가 붙으면 또 다른 개국을 의미하는 것이죠.

세조는 왕ㅅㄹ의 위기를 넘기고 위엄을 확립했다는 의미에서,

인조는 반정에 의해서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영조와 정조는 처음에는 영종과 정종이었으나 고종 때 그들의 개혁 정치가

국가를 다시 세우는 것과 맞먹는다고 평가해 조를 붙였습니다.

이처럼 조를 붙이느냐, 종을 붙이느냐는 사후의 평가에 따르게 되는 것인데

공의 많고 적음은 주관적인 것이어서 묘호를 정할 때 이루어진 의논에 좌우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조정에서 공론이 분열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대개 종보다는 조가 더 명예로운 것으로 생각됐기 때문에 정치적 상황에 따라

신하들이 억지로 붙이는 경우들도 있었지요.

세조, 선조, 순조가 후대에 그런 비난을 받았다고 하네요.

한편 연산군이나 광해군처럼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경우는

왕의 자손이라는 것만을 인정받아 '군'이라는 이름을 붙였지요.

이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라 이해도 무척 쉽답니다.

우리 아이가 궁금했던 부분이 해결되었네요.

간단하게 글로 표현도 했구요,

아이가 자기는 왕이 아니니까 예쁜 별명을 가지고 싶다는

귀여운 바램도 ​이뤄질거라 생각하며  ^ ^

역사, 사회 탐방단도 한번 도전해 봐야지 싶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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