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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커다란 돌덩이 ㅣ 똑똑똑 과학 그림책 42
임태훈 글, 이경국 그림 / 웅진주니어 / 2014년 2월
평점 :
돌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지요.
이 책은 아이의 과학 교과와 관련해 직접적인 연계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4학년 과학 3단원에 <지표의 변화>와 <지층과 화석>을 배웁니다.

아이가 아직 3단원에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이 책을 만나니
너무 든든한 마음이 먼저였습니다. ^ ^
이 책에서는 다양한 돌의 종류를 비롯해 여러 환경에 놓인
돌은 찾아 지구 곳곳을 어행하며, 돌의 생성 원리와
우리가 사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이야기 입니다.
지식적인 이야기만 펼쳐놓는 구성이 아니라
이야기와 멋진 그림과 함께 있기에 이야기를 따라가는
흐름이 참 재미있습니다. ^ ^

우리는 주변에서 많은 돌을 볼 수 있어요.
산, 들, 강, 호수, 바다 어디에나 돌이 있지요.
지구가 거대한 돌덩이이기 때문이에요.
돌들은 바다 밑에 총총히 쌓여 만들어지기도 하고,
땅속에서 꿈틀거리는 뜨거운 마그마가 식어서 만들어지기도 해요.
또 땅속 깊은 곳에 있던 돌이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변해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돌은 위대한 자연의 조각가들이
멋진 모습으로 바꾸어 놓아요.
최고의 조각가는 물과 바람이라 할 수 있어요.
수천, 수만 년 동안 돌을 깍고 다음어 멋진 작품을 만들지요.
강물은 가파른 계곡과 폭포를 만들고
바닷물은 해안에 절벽과 모래사장을 만들어요.
지하에서 흐르는 물은 석화암 지역에 긴 동물을 만들고
사막에서 부는 바람은 돌을 버섯 모양으로 깎아 놓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에 단양 천동 동굴에 놀러갔었거든요.
동굴안에 신기한 모습으로 자리잡은 여러 모양의 광물... ^ ^
어쩜 저렇게 신기할까 ~~ 라는 생각을 할 정도지요.
이것이 다 자연의 선물이고 저러한 모양이 될 때까지의
과정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자리했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돌을 연구하면 돌이 만들어지던 환경을 알 수 있다고해요.
아주아주 먼 시대도 말이죠. ^ ^
자연의 비밀을 안고 있는 돌!!
길가에 그냥 아무렇게나 버려진 돌이라도
이 책을 읽고나서는 보잘것 없는 돌멩이라 생각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특히나 교과 연계가 잘 되어 있는 책이라
더욱 유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