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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의 엄청 큰 엉덩이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130
스티브 스몰맨 글, 엠마 야렛 그림, 강형복 옮김 / 키즈엠 / 2014년 1월
평점 :
품절

우디는 세상에서 가장 착한 곰이에요.
그리고 엉덩이도 세상에서 가장 크지요.
친구들은 다정한 우디를 좋아했지만,
윋의 엉덩이가 너무 커서 자꾸만
크고 작은 문제들이 생겼어요.
우디의 실수로 다람쥐의 생일잔치도 망치고 마랐지요.
우디는 친구들과 계속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계속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 ^
친구와의 관계시 중요시 되어야 할 것은 외모가 아니라는 사실!!
우리 큰 아이가 말하길 반에 아주 예쁜 아이가 있는데
그 친구가 인기가 굉장히 많다고해요.
남자 아이들이 그 예쁜 여자 친구만 보면 눈에 하트가 뿅뿅 하는거
같다고 표현하곤 하거든요.
어쩔땐 그렇구나 하고 예사로 넘기지만 또 어쩔땐
쪼그만 아이들이 벌써부터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면 어쩌자는 것인가...
에 대한 생각에 씁쓸해 지려 할때가 있어요.
그때마다 아이에게 이렇게 얘기해주곤 해요.
아무리 예쁜 사람이라도 내면이 바르게 성장하지 못하면
정말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외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 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성장시켜야 할 시기라 이야기 해주곤 하는데, 너무 교과서적인가? 싶어
아이가 마음으로 다 받아들이는지는 사실 잘 모를때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생각의 지혜를 키울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디라는 아주 착한 곰돌이와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우디는 엉덩이가 엄청 커서 주위 친구들이 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그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아이입니다. ^ ^
또 친구들이 불편하게 생각되었던 외모가 오히려
좋은 일의 결과를 만들어 주기도 했습니다.
초등생인 큰 아이와 유치원생인 작은 아이 함께 이 책 읽었는데요,
진정 멋진 친구 사귀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거든요. ^ ^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걸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 가졌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