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을 왜 이렇게 몰라줄까 - 상처투성이 부모-아이 관계를 되돌리는 감정 테라피
조슈아 콜먼 지음, 나선숙 옮김 / 지식너머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만 보고도 마음이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엄마들은...  참 힘들때가 있어요.

어디가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때가 한 두번이 아니죠...

엄마들에게도 힐링이 필요합니다.

엄마들에게도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목만 보고도 이 책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아이에 대한 걱정 때문에 수시로 불안하고 우울한,

상처받은 부모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으로

책을 읽고 지혜도 얻고 위안도 받았습니다.

 

1. 부모와 자녀가 맞지 않을때

2. 부모로서의 죄책감

3. 부모를 원망하는 아이들

4. 부모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

5. 아이의 실패를 창피해하지 마라

6. 부모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자녀

7. 사촌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한 부모의 역활

8.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

9. 불행한 결혼생활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

10. 성인 자녀가 부모와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

11. 성인 자녀가 부모와의 관계를 부정하는 이유

12. 부모의 어린 시절이 자녀와의 갈등에미치는 영향

 

아이들은 처음 생명이 시작되는 초반부터 자신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기만의 고집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집이 자주 부모와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것인데,

엄마와 자녀 사이의 다툼은 임신 초기 단계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해요.

엄마의 배 속에서 배아가 형성되면, 배아는 바로 태반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강력한 호르몬을 뿜어내고, 양분과 공간과 편안한

자궁 상태를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하죠.

그것이 엄마의 뇌하수체를 지배하여 임신 상태를 보호, 유지하는 데

필요한 융모막성 생식선자극 호르몬을 합성하게 된다는 거에요.

즉, 임신과정 내내 엄마의 몸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는 아기라는 사실!!

즉, 태아 때부터 생존과 번성을 위해, 필요한 것을 충분히 받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과 전략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때로는 자신에게

생명을 부여하는 사람의 건강마저 위험에 빠드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자녀와의 관계가 문제가 있다면 부모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것을

인정하고 책임지고 또 잘못한 것을 사과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과거나 현재에 자녀가 당신에게 상처 준 일을 용서하고,

부모로서 저지른 실수들에 대해 자신을 용서하고

자녀에게 연민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에게 연민의 마음을 가지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상처받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책입니다.

저도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사실 아이들과 티격태격하며 우울할때가 있어요.

내가 잘못했나...  깊이 생각에 빠져들면 또 혼자 심란해지죠.

이 책을 읽음으로 위안을 얻었고 든든한 지혜의 터울을 안고 있는듯하여

참 기분이 좋습니다.  ^ ^

아이와 소통이 잘 안된다고 느낀다면,

그래서 엄마 마음이 힘들고 위안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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