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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4.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드디어 아이들 기다리는 겨울방학!!
여유시간이 많아 독서하기 좋지요 ^ ^
안그래도 책을 좋아라 하는 아이이기에 방학을 그 누구보다
기다리고 또 나름 독서 계획도 세우더라구요.
아이가 순위를 적어놓은 리스트가 있는데
상위권에 자리잡은 <우등생 논술> ^ ^
1월호를 받자마자 환호를 외치며 바로 읽기에 돌입!!
이 그림이 무엇일까요...?
처음에는 언뜻 물에 비친 북금곰일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
물 안에 있는 북금곰의 모습이었어요.
우등생논술은 앞쪽에 생생한 동물의 사진을 다루어
절로 감탄이 나오게 이끌어 주는데요,
와 ~~ 이번 사진은 정말 정말 최고였어요.
다른 여러 동물의 순간 컷이 멋졌지만 그 중에서도
물속에서 사진작가를 쳐다보고 있는 사진은 단연 Top입니다.
캐나다 허드슨 만에서 배를 타고 다니던 사진작가는 물속에서
사냥하고 있던 북극곰을 보았대요.
작가는 배를 서서히 움직여 북금곰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북극곰은 수면 아래에서 천천히 숨을 쉬면서
작가를 쳐다보고 있었다고해요.
경계를 하는듯하기도 하고, 기회를 노리는것 같기도 한
북극곰의 눈빛이 오싹하게 느껴지는건
빙하에 중심을 둔 앞발때문에 더욱 그러하네요.
마음만 먹으면 앞발에 힘을 주고 물속에서 튀어나와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수도 있어 보이기 때문이었어요.
사진 보구 입을 다물지 못하는 울 둘째에요. ^ ^
책의 설명을 읽어주니 입을 다물지 못합니다. ㅎㅎ
표정이 심각하지요? ^ ^
그건 사진이 보통 장면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정말 어떻게 찍었을까 싶네요. ^ ^
우등생 논술에 보면 매달 새로운 주제로 [특집]이 실려있어요.
이번 1월의 주제는 <역사 전쟁 해볼라고?> 입니다.
아베 총리 신사 참배로 어제 오늘 뉴스에 그와 관련된
사항이 계속 들리고 있어요.
주변국의 비난은 물론 미국, 러시아 등 여러나라에서
잘못된 행동이라 꼬집어 말하기도 했고,
미국의 한 언론은 미국의 골칫덩이라는 강경한 표현을 쓰기도 했습니다.
정말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암튼 특집의 주제 자체가 아이들도 꼭 알아야 할 내용인 동시에
현재 일본의 여러가지 행동이 이슈를 만들고 있고
좋지 못한 결과적를 만들기에 더욱 우리가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열심히 읽고 있는 부분은
한국사 부분의 학습만화편인거 같으네요. ~~
아이가 책을 보구 한 눈에 반한곳이라며 저에게 보여주었어요.
[호주 태즈메이니아]
너무나 멋진곳이라며 나중에 꼭 가보자 하네요. ~~ ^ ^
아이가 독후감으로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심호흡만해도 몸이 상쾌해 진다는...
이런저런 사진이 모두 다 신기해 보이고 대단해 보이는
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갈 수 있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아이이 간절함에
저도 아이의 소원이 빨리 이루어지길 ^ ^
요즘 보면 배낭여행 프로그램이 참 인기가 많죠?
꽃보다 * * ^ ^
그런거 보면 내일이라도 당장 떠나고픈 열정이 생기죠?
ㅎㅎ 그런 열정을 품고 사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아이와의 호주 여행 ~~ 저도 기대합니다 .~~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