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리얼스토리 - 앵그리버드와 함께 가보는 새들의 세계
멜 화이트 지음, 김아림 옮김 / 푸른날개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표지의 빨간색 새가 무척 낯이 익죠?
ㅎㅎ  아이들 좋아하는 앵그리버드 게임에 나오는 새에요.
눈썹이 진한 인상적인 외모의 소유자.  ㅋㅋ
잔뜩 화난 표정의 새들을 찍은 캐릭터의 새가 진짜로 살고 있을까요?
 앵그리버드에 나오는 새들의 모티브가 된 새들의
생생한 실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책 <리얼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로비오 엔터테이먼트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설렘과 기대를 안고
새들을 찾아 자연속으로 떠나 만든 책이래요.
와 ~~  사진 하나하나가 어쩜 이리 선명하고 순간포착을 잘 했는지
전부 네셔널지오그래픽의 대상감인거 같더라구요.  ㅎㅎ
주제도 얼마나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는지 ^ ^
level 1 - 나 화났어!
level 2 - 건드리지 마!
level 3 - 큰 코다칠걸!
level 4 - 부숴 버릴 거야!

 

 
아이가 앵그리버드를 무척 좋아해요.
그래서 이 책 받자마자 와 ~~  하면서 보고
생생한 실사 한장 한장 보면서 눈을 못떼더라구요.
어쩜 순간의 포착을 그리 잘 했는지...  ^ ^
며칠전에 대전동물원에 놀러갔다 왔거든요.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더 좋았답니다. 
둘째가 새우깡을 먹다가 갑자기 하나 휙 던져주더라구요. ^ ^;;
제가 동물이나 조류는 과자 함부로 주면 안된다고 했더니
그래도 자기한테 하나만 달라는 눈빛이어서 줬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동심의 마음으로 이해하지만 다음부턴 그러면 안된다고 하고 넘어가긴 했는데요,
 아이가 과자를 던져 주었을때 페리칸(?)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너무 쉽게 과자 받아먹는 모습에 와 ~~  신기하다 했었거든요.
이 책에서의 생생한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일이 기억에 나는지
아이가 얘개해 주네요.  ^ ^
일단 책의 페이지가 두꺼워요.
사이즈는 크지 않아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구요.
우리 큰 아이는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내일 가져가겠다 했어요.  ^ ^
조류의 백과사전 같지만 중간중간 앵그리버드의 캐릭터가
이야기를 끌고 나가기에 전혀 어렵거나 내용이 딱딱하지 않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조류의 모든걸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 마음에 쏙 들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