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음식 지도책 - 롤프의 세계 음식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8
이동승 외 그림, 주영하 외 글 / 상상의집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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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눈 여덟 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네요.

지난 5월에 일곱 번째 책인 <세계 수도 지도책2>의

책을 보고 다음 이야기는 어떤 주제로 세계 지도를 소개해줄까 

궁금하고 기대되고 그랬거든요.  ^ ^

 상상의눈 지식 그림책은 내용이 정말 좋아서 꼭 챙겨보고 있어요.

기본 상식 뿐만 아니라 교과 연계해서도 도움이 무척 많이 되고 있거든요.

다문화를 배우면서 각 나라의 특징에 관심이 생겼어요.

함께 세계 지도를 공부하면 내용이 넘 많아 좀 어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했는데요, 주제별로 각 나라의 특징을 배우는

<롤프의 세계 여행> 시리즈 통해서 저도 정말 공부가 많이 되고 있어요.

무엇보다 가장 좋은점은 배움에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이지요.  ㅎㅎ

그림풍이 귀여운 특징이 있는데요, 아이가 롤프를 넘 좋아하네요.

롤프가 이번에는 세계 음식 여행을 떠났대요. ~~

와 ~~  저도 이 책 보면서 침이 많이 고였는데요,

아이는 페이지 넘기면서 "맛있겠다~~"를 연발했답니다.  ㅎㅎ

 

 

주제별로 해당 음식이 있어요.

만약 초콜렛이라고 하면 초콜렛을 만드는 카카오 열매는

어디에서 재배되고 있는지, 그리고 시대별로 역사를 알려주고 있구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초콜렛의 이야기를 살짝하자면,

1800년대 제조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맛의 초콜릿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초콜릿이 인기를 끌면서 인도,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카카오 농장이 만들어지고 이로인해 가난한 사람들이 엄청난

노동에 시달리게 되었다는 사실!!

심지어 카카오 농장에서 고되게 일하는 어린이들은

초콜렛을 한 조각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하니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한거 같죠?

 

 

 

또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피자!!

만드는 방법부터 피자에 얽힌 역사까지 읽어보면서

정말 기본 상식이나 세계사 공부가 절로 되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마인드맵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했어요.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은 김치를 빼놀울 수 없지요.

100% 아이 혼자서 생각해 낸거에요.

임진왜란 무렵에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고추가 조선에 전해지면서

조선에서는 100여년이 지난 1750년부터 붉고 매운 김치를 먹었다고 합니다.

농사법이 발전하고 밥상의 주인공이 '쌀밥'이 되면서

짭짭하고 매콤한 김치가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 되었지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인맛의 일등 공신이 된 김치!!

책을 통해 공부가 참 많이 되었답니다.  ^ ^

지루하게 길게 설명하지도 않고 꼭 알아야 하는

또 재미가 있는 핵심만 간추렸기에 아이들이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참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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