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줄을 타고 물들숲 그림책 4
이성실 글, 다호 그림 / 비룡소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더운 여름, 창 밖을 보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거미.

아파트 베란다 밖 창문으로 거미들이 여기저기 거미줄을 쳐놓았어요.

멋진 그물을 만들어 모기와 파리를 잡아먹지요.

아이들은 거미를 보며 으 ~~  하면서 징그러워 하는데요,

책을 통해 좀 더 거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네요.  ^ ^

 

 

거미는 곤충일까요?  아닐까요?

거미는 곤충이 아닙니다.

쉽게 곤충을 구별하는 방법은 다리가 6개이고, 머리, 가슴, 배로

 이루어져 있으면 곤충이라 부릅니다.

그에 반해 거미는 다리가 8개이죠.

눈도 8개나 된 다는 사실. 

재미있는건 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잘 보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거미는 다리 끝에 구멍이 있대요.

그 구멍이 우리 혀처럼의 역활을 하는데

뜨거운지, 차가운지, 달콤한지 알 수 있는거죠.

그리고 온몸에 털이 많지요.

다리 마디에 틈도 많은데요, 이는 먹이가 움직이는 걸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무서운 적이 다가오는지, 그물에 먹이가 걸렸는지 금방 알 수 있다네요.

눈이 안좋은대신 다른 곳이 발달한 것이겠지요.

거미는 할 일이 참 많아요.

가을이 짝찟기 할 시기래요.

수컷은 화려한 암컷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짝찟기를 하죠.

거미는 알을 얼마나 낳을까요?

무려 천오백 개도 넘는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대단하지요?  ^ ^

어미 거미는 조심성이 많아요.

알 덩어리를 거미줄로 꼼꼼 감싸서 알주머니를 만들죠.

그리고 아기에게 이불을 엎어 주듯

거미줄로 촘촘히 덮어주어요.

천적의 눈에 띄지 않게 잘 숨어 있으라고 낙엽으로 가려주기도 하구요

그럼 알들은 추운 겨울이 와도 끄떡없다고 합니다.

질긴 거미줄로 만든 알주머니는

솜이불처럼 포근하고 엄마 배 속처럼 편안하대요. ~~

봄이오고, 새끼 거미들이 태어났어요.

생김새는 어른 거미와 똑깥은 모양을 하고 있구요.

거미는 태어난 후에도 한 동안은 알주머니 둘레에서

오글오글 모여산다고 하네요.

이제 새끼 거미들이 저마다 살곳을 찾아 흩어져야 해요.

과연 이 거미들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지

아이도 이제 조금은 패턴을 짐작할 수 있겠지요?  ^ ^ 

마냥 징그러워 하던 벌레처럼 생각했던 거미...

종류도 무척 많고 또 모성애도 강하다 할 수 있었네요.

부록에는 거미의 이모저모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요.

와 ~~ 새잡이거미 암컷은 수명이 25년이나 된다네요.

거미줄은 단백질이고, 비가오면 거미는 어떻게 하는지

재미있게 잘 나타나 있어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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