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만이는 못 말려! 세바퀴 저학년 책읽기 11
김은의 지음, 강경수 그림 / 파란자전거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달라도 달라도 너무 다른 콩만이와 인영이의

좌충우돌 우정 이야기!!

 

3학년인 우리 아이도 지금껏 남자 친구와 주로 짝꿍을 했대요.

가끔씩 여자 친구와 짝꿍이 될 때가 있는데,

그건 아주 특별한 경우라고 합니다.

방학을 앞 둔 며칠 전은 선생님이 허락해 주신다네요.  ^ ^

우리 아이는 남자 친구들이 대부분 짖궃어서 싫다고 하는데, ㅎㅎ

특히나 2학년때 몇 달 같이 앉았던 친구가 있어요.

그 아이때문에 우리 아이가 마음고생을 좀 했는가 보더라구요.

수업 시간에 자꾸 말시키고, 이름 가지고 놀리고, 꼬집고...

결국 그 친구와는 친해지지 못한 채 짝꿍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성향도 다르고, 생각의 차이도 많습니다.

제가 딸, 아들 키워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이 책에 등장하는 콩만이와 인영이 또한 무척이나 다른 성향의 아이들이에요.

콩만이는요...  뭐든 눈에 띄는대로 가져오는 가져오기 대장,

까불까불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까분이 대장,

지각은 맡아 놓고 하는 지각 대장,

벌레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벌레 대장 콩만이,

각종 대장을 휩쓴 콩만이와 그와는 반대로 모범생의 인영이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요?

초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아이들의 공감대가 큽니다.

더군다나 여자, 남자의 짝꿍을 이룬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지요.  ^ ^

우리 아이도 이 책 읽으면서 자기 경험을 얘기 해주더라구요.

책의 좋은점은 두 친구의 다름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나와 다름에 이해할 수 없음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보기 시작합니다.

나한테는 없는 장점을 그 친구를 통해 보게되는거에요.

그러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