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사서 두보 학교는 즐거워 6
양연주 지음, 김미현 그림 / 키다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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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출판사의 학교는 즐거워 시리즈 책을 즐겨보고 있는데요,

초등생인 아이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좋더라구요.

이야기의 초반 아이가 좋아하는 쌍쌍바 아이스크림을 보고서는

책에서도 똑같은게 있다고 재미있어 했답니다.  ^ ^

(책에서는 반반바라 표현되었는데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 ^)

책의 제목에서도 조금의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이야기!!

책의 주인공인 두보가 꼬마 사서가 되어

열심히 책을 읽으며 친구들의 도서관 사용을 도와주고

책으로 지혜와 용기를 쌓아가는 성장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평소에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이 책이 더 반가웠나 보네요.  ^ ^

 

 

 

 

책의 중간 중간에 <두보의 도서관 수첩> 이라고 하여

책과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간추려 낸 Tip이 정말 좋으네요.

 

두보는 책과 친해지고, 도서관에 자주 가면서,  

좋은 일이 정말 많이 생겼다죠?

툭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성격도 거의 없어졌고,

친구들도 많이 생겼고, 학교 성적도 좋아졌고,

선생님께 칭찬을 자주 들으니 학교 가는게 신났구요.  ^ ^

그리고 무엇보다 영원히 함께 할 친구를 얻었다는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그 친구의 이름은 바로 <책> 이라지요.  ^ ^

두보는 책을 통해 자기 계발 성장에 우뚝 올라선 기분일거 같아요.

그야말로 정말 멋진 경험이죠.

우리 아이도 이번 겨울 방학에 책을 가까이 하며 지냈어요.

얼추 200권은 읽은거 같은데, 본인도 무척 뿌듯해 하더라구요.

아이가 자기도 두보처럼 꼬마 사서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우리 아이 학교에서는 엄마들이 봉사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거든요.

비록 당장은 도서관 사서는 못하겠지만,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는 있어요.

요번에도 다독상을 받아왔는데, 그 어떤 상보다도 저는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계속 책을 좋아하는 성향으로 자라주었으면 한답니다.

이 책은 특히나 우리 아이에게 공감대가 컸답니다.

또 책을 더욱 가까이에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 ^

이것이야 말로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큰 선물이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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