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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역사 여행 구글 어스
페니 웜스 글, 윌리엄 잉그스 그림, 강미라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구글어스는 우주에서 지구를 찍은 수천 장의 사진들로
이루어진 특별한 컴퓨터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 주소창에 www.earth.google.com 를 입력하고
그로그램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끝입니다.
구글어스 프로그램에는 훌륭한 기능이 많습니다.
잘 활용하면 세계 구석구석을 탐험할 수 있지요.
책에서 더욱 흥미를 끌어 올리기 위해 미션을 제시하고 있어요.
좌표를 이용해 비밀 목적지를 찾아보는 것인데요,
결과적으로 시간이 꽤 걸리긴 했지만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 ^
이집트의 대 피라미드의 좌표 29 58 45 N 31 08 02 E
중국의 만리장성 좌표 40 21 32 N 116 00 59 E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 좌표 55 45 09.45 N 37 23.08 E
프랑스의 콩코르드 광장 좌표 48 51 55 N 2 19 15 E
등 이름 포함한 아주 많은 좌표들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그럼 비밀 목적지는 과연 어디일까요? ^ ^



고대 이집트 |
기원전 1250년 |
로마 제국 |
79년 |
비잔티움 제국 |
532년 |
중세 유럽 |
1206년 |
명나라 |
1420년 |
신세계 |
1492년 |
잉카 제국 |
1500년 |
러시아 제국 |
1724년 |
프랑스 혁명 이전 |
1783년 |
산업화 시대 |
1924년 |
제 2차 세계 대전 |
1944년 |
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3000년에 걸친 시간 여행을 하며 좌표를 입력해 보았고,
또 책에 <숨은 그림을 찾아라> 를 하면서 눈이 바쁘게 돌아가기도 했지요. ^ ^
숨은 그림 찾기는 아이가 하기에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
또한 시대별로 꼭 알아야 할 부분은 비교적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특히나 프랑스 혁명에 관심이 많았어요.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트가 처형을 당한 단두대를 떠올려보며
책을 더 잘 읽었더랬죠. ^ ^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먼저 든 생각은 요즘 아이들
정말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구나 싶었어요.
우리 세대는 인터넷으로 뭘 찾아보고 위성 사진을 받아 보고
그런건 꿈도 못꿨을때라 지금의 환경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세계사는 외울게 많아 더 어렵다 생각했던 과목이었는데,
이렇게 책과 함께 구글어스를 잘 활용한다면,
세계사를 배우는 과정이 퍽 재미있을거 같아요. ~~
지적호기심이 무척 왕성해 질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특히나 초등생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우리 아이만 하더라도 완전 적극적으로 임했거든요. ^ ^
그냥 눈으로 책을 읽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컴퓨터로
검색해 보며 눈으로 쫓아 나아가는 과정의 모두가 색다른 공부로
너무너무 재미있었답니다. ^ ^
앞으로 구글어스 자주 활용하게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