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섰거라! - 수산물 맛있는 밥상 시리즈 5
백명식 글.그림 / 소담주니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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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맛있는 밥상 시리즈 다섯번째 이야기 수산물 편 입니다.

수산물은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한데요,  ^ ^

몸에도 좋잖아요.

생선의 종류는 고등어나 갈치를 자주 구워먹어요.

오징어나 쭈꾸미도 밥상에 자주 오르는 편이구요.

이 책 보면서 아이가 아는 생선이나 수산물은 꼭 아는체를 하더라구요.

특히나 아귀는 생긴게 특이해서 그런지 관심있게 보았더랬어요.

생긴모양은 아이 표현에 의하면 괴물같다고 하지만,

아구찜은 아이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귀는 헤엄치는 것이 서툴러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 ^

 

 

 

굴을 보고선 그리 반가울수가 없었어요.

결혼해서 거제도에 살았던 적이 있거든요.

그쪽 지방 별미가 굴을 구워먹는게 있어요.

찜통에 넣고 쪄먹기도 하구요.

입을 쩍 벌리면 다 익었다는 표시!!  ^ ^

책에 나온 굴을 보구선 입맛은 다신 저는 각굴을 시켜먹었다지요.

 

 

찜통에 쪄서 먹었는데, 초장에 찍어 먹으면 완전 맛있답니다.  ^ ^

사르르 녹아요, 녹아. ^ ^

요즘 제철이라 그런지 꽤 크더라구요.

 

또, 책에 설명된 배불뚝이 복어를 소개할께요.

복어는 간과 알에 매우 위험한 독이 들어 있어

요리를 아주 잘 해야 한다죠?

복어 한 마리를 요리한다면 절반 이상은 버린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또, 독을 없애 주는 미나리를 넣는 것은 필수라 하구요.

힘들게 요리한만큼 맛은 정말 최고죠.

주말에 바깥에 나갔다가 가족이 외식을 했더랬어요.

그날 먹은 음식이 복어탕이랑 복어 튀김이었는데요,

둘째는 처음에는 안먹는다고 햄버거 사달라 그러더니

어느새 복어 튀김을 혼자 다 먹고 있더라구요.  ㅎㅎ

큰 아이는 그날의 일기로 적었구요.

 

 

복어의 그림은 가시복어를 표현했는거 같죠?

식당에서 본 복어를 생각하며 그렸다고 하네요.  ^ ^

이렇듯 경험을 하고 책을 읽으니 더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비교적 수산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다행이지만, 친구 아이는 생선을 절대 안먹는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을 위한 책 <맛있는 밥상 시리즈>는

우리가 즐겨 먹는 우리 음식의 좋은 점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책으로 편식이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더없이 좋은 정보를 준다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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