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논술 2013.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해가 바뀌어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많이들지요?  ^ ^

아이 학습적인 부분이나 독서에 관해서도 그렇더라구요.

우등생 논술로 기본 상식과 시사 여러 문제를

다양한 분야로 만나볼 수 있는 책을 체계적으로 읽혀보려구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고 있는데요,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책의 페이지를 넘겨 가장 처음 만나본 장면은 바닷가 속의

생생한 사진들 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브라이언 스케리 생명력 넘치는 바닷 생물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전시했는데요,

와 ~~  사진이 어쩜 이리 생생한지 그는 지난 30년 동안

1만 시간 이상을 바다에서 보냈다고 하네요.

그가 보여주는건 생생한 사진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위기에 처험 바다의 이야기를 알리는 목적이 있어요.

설명을 읽고는 인간의 한없는 욕심에 대해 참 부끄러워지더라구요.

우리 인류가 생기기 전에 바다의 생물들이 먼저 생겨났다고하잖아요.

그만큼 중요한 역활이 있을것인데, 이에 해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아르메니아라는 나라에 대해 아시나요?

이곳은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에 속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유럽에 가까운 나라로 월드컵 축구에도 아시아가 아닌

유럽 예선에 참가합니다.

아르메니아는 20세기 초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한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데요,

과거 오스만 제국 안에 자리 잡고 살던 아르메니아인들은

자신들의 독립 국가를 세우기 위해 제 1차 세계 대전 때

오스만 제국이 아닌 러시아 편을 들었대요.

그러자 화가 난 오스만 제국(지금의 터키)의 왕이 명령을 내려

약 120만 명의 아르메니아인들이 학살을 당하게 되었지요.

아주 큰 사건에도 불구하고 이 대학살이 오는날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은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이 엄청난 비극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서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아르메니아보다는 터키와 더 우호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랍니다.

결과적으로 나라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지요.

이 글을 읽으니 자연스레 우리 나라가 일제강점기 시절 받았던

상처와 아픔이 생각이 났습니다.

책에서도 나왔듯이 진실은 꼭 밝혀지는 것이지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특집을 다루고 있는데요,

2013년은 뱀의 해(계사년)이죠.

그래서 이번호의 특집은 <뱀에 대한 오해> 입니다.

뱀 하면 그리 친숙하지 못한 느낌이라 거부감부터 드는 사람도 많을거예요.

아담과 이브에서도 뱀의 사악한 유혹에 넘어가서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게 되잖아요.

그럼 뱀에 대한 모든걸 자세하게 알아보아요. ~~

 


 

 

 동서양에서 뱀은 '지혜'를 상징한대요.

동양 신화에 등장하는 뱀은 대개 지혜롭고 강한 모습인데 반해

서양 신화에서는 영웅이 사악한 뱀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죠.

그리스 로마 신화, 인도 신화, 이집트 신화, 중국 신화에서도

뱀이 등장하는데요, 우리 아이는 그리스 로마신화 중에서도

메두사의 머리를 표현한 여러 마리의 징그러운 뱀이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서울 도심 한복판에 뱀들이 막 나온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독사 4종과 독이 없는 뱀

12종 등 총 16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유혈목이는 맹독을 지닌 독사라고 합니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세 가지를 꼭 기억해야 한다고 나와있는데요,

첫째, 절대 흥분하면 안된답니다.  

흥분하면 혈액순환이 빨라져 독이 빨리 흡수된다고 하니

마음을 가라앉히는게 우선이라고 하네요.

둘째는 지혈대를 이용해 물린 부위 위쪽을 묶는데 15분에 한 번

정도 풀었다가 다시 묶어야 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빨리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 페이지까지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 ^

 

 

 

 

<우등생 논술>은 정말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요.

볼거리가 참 많답니다.  ^ ^

적절한 설명과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 형식,

그리고 눈높이에 맞는 용어 설명이 참 좋습니다.

어릴때부터 꾸준이 다달이 기본 상식에 도움되는 책을

읽는것 많으로도 아주 큰 도움이 되겠지요?

바로 논술의 기본을 쌓는 튼튼한 성이 만들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도 너무 재미있게 잘 보는터라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기대해 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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