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야 놀자 - 만 2.3.4세 꼬마곰 학습지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Hiromi Kodaira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삼성출판사에서는 정말 다양한 책이 출간되는거 같아요.

이번에는 미로책을 만났는데요,

요즘 우리 아이가 미로를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하루는 아이가 방에서 너무 조용한거예요.

조용하사고치는거 아닌가 싶어서 후다닥 뛰어가보니

 누나책에 있는 미로를 혼자서 열심히 하고 있는거에요.

저한테 도움도 안청하고 제법 머리를 잘 굴렸던데, 바로 지금이

필요한 시기라는걸 알았지요.  ^ ^

 

꼬마곱 학습지의 <미로야 놀자>는 간단한 선긋기의 수준부터

난이도를 높여 나가는 책인데요,

눈과 손의 협응력은 물론 미로를 찾는 과정에서도

두뇌의 발달은 물론 집중력과 관찰력의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아주 재미있게 풀고 있어요.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다 풀 생각인가봐요.  ^ ^

이렇게 아이가 집중력이 높았나 싶게 아주 재미있게 풀었답니다.

중간에 누나가 와서 도움을 주려했는데,

아이가 혼자 하겠다고 했답니다.  ㅋㅋ

 

 

 

 

 

 

 

 

 

 

 

삐뚤빼뚤 서툰 선이 구불거리지만, 그래도 아주 잘 했더라구요.

3단계로 난이도가 나뉘고, 중간중간 이솝 이야기나

세계 명작을 내용으로 한 장면이 펼쳐져요.

우리 아이는 특히나 '빨간모자'를 무척 좋아하는데,

"늑대를 조심해야 해!! 라며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무척 귀여웠답니다.  ^ ^

유령의 집으로 가는 미로는 왜 무서운데를 가냐고,

자기는 그냥 다른거 타는데로 데리고 갈거라 그러기도 했구요.  ^ ^

또, 책의 중간중간 과인 이름, 우리 몸, 색깔 등의

기본적인 단어 공부도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가들이 좋아할만한 따뜻한 색감으로 가득차있고,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종이 재질 자체가 두꺼워요.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의 재질로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구요.

가격면에서도 아이 친구들에게도 선물해 주어도

부담없이 괜찮을거 같아요.  ^ ^

우리 아이의 집중력에 아주 큰 도움을 준 <미로야, 놀자!> 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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