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부터 미술선생님 한다
박정미 지음 / 하우넥스트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나 오늘부터 미술 선생님 한다.> 이 한권의 책에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미술교육의 내용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그리기 / 찰흙놀이 / 표현활동 / 덧생, 수채화까지...

한참 그리기에 호기심 많은 6살부터 고급 과정의 수채화까지

정말 많은 자료와 정보를 알려줍니다.

407페이지에 이르는 두꺼운 교재로 미술 그림 백과라 할 수 있네요.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나이별로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거예요.

우리 아이는 2학년인데, 정말 다양한 자료가 있네요.

학교에서도 미술 수업을 꽤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아이가 그림 그리는 걸 좀 어려워해 미술 학원도 한 2년 보냈었는데요,

지금은 시간도 맞지 않고 선생님이 지도하는 수업 패턴이

너무 똑같아 학원은 그만 둔 상태예요.

미술학원에 다니면서 실력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이들 나름대로의 특징은 두드러지지 않고,

선생님의 방식으로만 표현되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들이 하는 말이 있어요.

아이 그림을 보면 어떤 미술 학원인지 알겠다구요.

그건 아닌거 같아 지금은 집에서 자유롭게 조금씩

독후활동 방식으로 그림을 표현하고 있어요.


 

 

책 168 ~ 169 페이지에 보면 사포로 표현한 그림이 나와요.

아이가 1학기때에도 학교에서 사포위에 짝꿍얼굴 그리기

활동을 했었다 했거든요.

집에서도 한번 해보았더랬어요.

꽃게를 표현한 것인데, 사포의 거칠고 독특한 재질감으로

새로운 느김을 표현할 수 있었어요.

 

아동그림을 적절하게 자극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동의

정서적인 경험, 정신적인 수준, 창의적인 표현사이에는

기본적인 심리학적인 상관이 있다고 해요.

나이에 따른 미술을 통한 성장에서

아동의 미술표현 6단계를 소개합니다.

 

난화기 (2 ~ 4세)

전도식기 (5 ~ 7세)

도식기 (7 ~ 9세)

유희기 (9 ~ 11세)

의사실기 (11 ~ 13세)

사춘기 (13 ~ 16세)

 

우리 아이 나이대에 맞추어 유희기를 정리해 볼께요.

사물을 보다 객관적이로 실제적으로 표현하는 리얼리즘의 시초단계다.

색채도 사실적인 양상을 강하게 보여주며 의복표현에도 관심을 보인다.

사실적 표현에 미숙한 아동들이 미술표현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흥미를 잃어버리는 아동은 그림에

자신감을 잃고 점차 미술을 멀리하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책을 한 장씩 읽어갈수록 어느새 아이에게 잘 가르킬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잔뜩 생겼습니다.  ^ ^

긍정적인 에너지이죠.

이제 조금있으면 겨울방학인데, 시간적 여유가 많은만큼

아이와 재미있게 미술활동을 해봐야 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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