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즐겁게 읽는 법 -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여덟 가지 책 이야기 봄볕 생각 (꼬리연 생각) 2
박동석 지음, 송은경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차분히 앉아 책을 읽는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참 배가 부르고 뿌듯함이 밀려오잖아요.  ^ ^

우리 아이는 심한 건 아니지만 약간의 책 편식이 조금 생긴거 같아요.

 나이가 초등생이니만큼 역사서도 읽어야 하는데,

역사서의 내용을 어려워 합니다.

그리고 동시집을 좋아하지 않네요.  ㅠ.ㅠ

제가 읽어주지 않고 혼자 읽으라고 하면

좋아하는 영역의 책에 자꾸만 손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을 생각하고 알아보던중에

이 책이 눈에 띄이더라구요.

<책, 즐겁게 읽는 법> 이라는 책인데요, 아이에게 좀 더

책을 가까히 할 수 있게 도와줄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

총 8가지 이야기로 나뉘어요.

외국 창작, 과학, 국내 창작, 경제, 엣이야기, 역사, 동시, 환경 등의

분류로 나눈 이야기지요.

각 각 특정 책을 선택하여 자연스럽게 이런 영역의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려주네요.



 

 

제가 궁금했던 동시 부분을 소개해 드릴께요.

 

우리의 정서를 풍부하게 하는 데는 동시만 한 것이 없어.

요즘은 어른들도 시를 많이 읽지 않아.

어른들도 정서가 메말라 있는 거지.

예전에는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에도 항상 1위를 놓치지 않던

시기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시집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어.

요즘 어른들 사회도 그리 밝지가 못해.

아마도 사람들이 시를 많이 읽지 않아서 그런가봐.

또 시는 사람의 심성을 자극하기 때문에 마음을 순수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주지.

그러니까 시를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나쁜 짓을 할 수가 없는거야.

물론 동시가 어렵다고 말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

쉽고, 간결하고, 재미있고, 가슴을 울리는 동시.

마음속 깊은 순수함을 자극하고 정서를 풍부하게 해 주는 것,

그래서 따뜻함과 여유를 주는 것이 바로 동시야.

많은 사람들이 동시처럼 산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울 거야.

(본문중에서)

 

책을 읽고 저도 느끼는게 많았어요.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동시를 접해주지 못한 탓이 영향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책을 통해 정말 현실적인 부분을 깨닫고 또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어떤 방법으로 다가가야 할지 감이 옵니다.  ^ ^

그리고 책에서 소개해준 책들을 한번 꼼꼼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설명을 듣고 책을 보는거랑 확실히 차이가 있을테니까요.  ^ ^

책의 힘이 정말 크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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