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공사] 동화로 읽는 2학년 땅 짚고 한자

동화로 읽는 2학년 땅 짚고 한자
이혜진 지음, 안경희 그림 / 문공사 / 2012년 9월

2학년 교과에서 뽑은 70개의 한자와 200개의 어휘!

땅 짚고 한자 시리즈는 각 학년의 교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 한자를 뽑아 낱말의 뜻을 쉽게 파악하고

어휘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입니다.

사실 한자를 익혀두면 어휘력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국어뿐 아니라 과학, 수학에서도 한자를 알면 쉽게 이해될 단어가 많잖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한자를 어릴때부터 교육 시키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이렇게 만화 형식으로 설명한 글도 있고 창작 동화 식으로 이루어진 글도 있어요.

내용 자체가 재미있어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어요.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는 한자를 이용해서

다양한 어휘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내용의 중간 중간 설명이 더해져 이해가 훨씬 빨라요.

우리 아이는 한자 공부를 7살 여름부터 시작했는거 같아요.

준 5급까지 한자 급수를 따놓긴 했는데,

아이가 학교 시험 공부도 그렇고 중간에 힘들어 해서 좀 쉬었어요.

그래서인지 흥미를 점점 잃어가는거 같아 보였거든요.

그러던 차에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네요.

특히나 교과서에 나오는 한자여서 교과 연계도 도움되고 너무 좋으네요.

한자는 정말 우리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거 같아요.

그만큼 우리 생활에 깊숙히 박혀 있다는 것이죠.

한자를 잘 하면 문장 해력도 더 빨라지고,

여러 부분에 있어 장점이 많잖아요.

한자가 처음에는 쉽고 재미있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조금씩 어려워지요.

또 비슷한 글자에 헷갈리기도 하구요.

뭐, 언어를 배운다면 그런 부분은 헤쳐 나가야죠.

우리 나라말에도 똑같은 글에도 다른 해석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책의 부록으로는 한눈에 보는 한자 차트가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 방에 붙여놓았답니다. ~~

이 책은 아이가 다시금 새롭게 한자에 흥미를

붙일수 있는 계기가 될 듯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