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과학동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1 - 전기 인간 탄생하다!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5월

서지원 글  /  이진아  그림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늘 엉뚱한 질문으로 선생님께 선생님을 다황하게 하는 나유식이라는

친구는 냉전초등학교 4학년의 학생입니다.

유식이의 가족은 과학 선생님인 엄마, 가전제품 회사의 연구원 이면서

자칭 발명가라 불리는 아빠, 과학 영재인 누나

그리고 유식이까지 모두 네 식구 입니다.

엄마나 아빠는 우리 가족이 사이언스 패밀리라며 자긍심이 대단해요.  ^ ^

유식이 한테 호기심이 많다며 그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칭찬을 아주 많이 해주셨어요.

에디슨이나 아이슈타인의 예까지 들면서 말이죠.

저도 공상 많은 우리 아이에게 에디슨 얘기 많이 해주었거든요.  ^ ^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아주 유쾌했어요.

가족의 성격도 더불어 그러하네요.  ^ ^

과학을 이야기 하고 있고 재미있게 창작 형식으로 풀어놓아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한발 짝 다가가는 형식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과학은 멀리 있는게 아닌거 같아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또 주변의 여러가지 도구가

바로 과학의 기초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책에서 설명된 텔레비전 안에 있는 전자총의 비밀이라던가

전구 안의 필라민트, 전기, 자석 등 모두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또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바로 과학의 시작이지요.

'왜?'

'왜 그렇게 되었을까?"

하는 물음의 호기심이 아이들을 좀 더 과학과

가까이 만드는 연결체라 할 수 있고 말이죠.

암튼 호기심 많은 유식이가 별똥별을 콧구멍에 집어넣고는

여러가지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과학적 원리를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전기 인간이 되었다가, 투명한 인간이 되었다가

눈으로 텔레비전까지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유식이가 과연 다음 권에서는 또 다른 어떤 능력을

보여주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