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Note 데스 노트 단편집
오바타 타케시 지음, 오바 츠구미 원작 / 대원씨아이(만화)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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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적혀 있는 원작자의 말 처럼 이게 얼마만의 데스노트인지, 감개가 무량하다!
흥미롭게 후다닥 책을 다 보고 ‘역시나 데스노트는 시간이 지나서도 명불허전이다!‘라는 감상을 남기려다, 이 얇은 만화책 1권이 6,500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별 점 1점을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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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사실과 주장증명책임 - 주요 조문별.판례중심, 제9판
최진수 지음 / 진원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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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사실 체계에 따라 논리적, 쳬계적으로 기술된 훌륭한 민사법 실무서입니다. 최근 판례 위주로 사실관계, 요지를 모두 게재하고 있고, 본문에서는 핵심적인 법리를 빠짐없이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문장 하나하나가 나중에 찾아보면 살이 되고 뼈가 되는 내용들입니다. 민법 실체법 뿐 아니라 민소법, 집행 관련 내용도 적절한 곳에서 모두 다루고 있어 이 책 한 권으로 민사법은 커버가 가능합니다. 민사 실무 서적으로 유용히 참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수험서로도 유용한 책입니다.

 

다만, 초학자에게는 요건사실론 체계가 잘 와닿지 않을 뿐더러, 민법 외 소송법, 집행법 내용이 많아 매우 난해하리라는 점, 판례가 빠짐없이 실린 점이 장점인 동시에 양이 자니차게 많다는 단점이기도 하다는 점(각주 판례가 4000여개에 달합니다), 불법행위 부분이 빠져있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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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풍오장원 2021-07-19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법조인의 길을 걷고 계신가 봅니다. 이름없는괴물님도 알라딘에 계신게 굉장히 오래되신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계속 리뷰 쓰고 계셨다니 놀랍기도 하고 반갑기도 합니다. 제 고시생 시절도 떠오르네요 ㅎㅎㅎ 합격하기 전 힘든 나날도 생각나구요. 반가워서 글 남깁니다. 건강하세요...^^
 
몬스터 특별판 1~9권 (완결) 세트 - 전9권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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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20년 만에 다시 몬스터를 보고 싶다는 충동으로 특별판을 구입하여 읽었다. 몬스터는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만화 중 하나다. 내 서재 이름이 '이름없는 괴물'인 것도 당시 몬스터에 얼마나 몰입했었는지를 알 수 있다. 나잇살 좀 먹었을 땐대도 어줍잖은 요한 흉내 낸 것까지 생각하니, 쓴 웃음이 지어지기도 한다.

 

원작 만화는 물론, 애니메이션으로도 접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얘기지만, 다시 봐도 정말 재밌었다. 손에 잡으니 다 읽는데는 고작 며칠이면 족했다. 예나 지금이나 스릴 넘치는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 건 여전하지만, 20년 세월이 흘러 텐마가 여정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동년배가 되어가니 이제는 중2병 환자로만 보이는 범죄의 황제 요한보다, 텐마가 만나는 사람들의 소소한 인생 얘기에 더 관심이 간다.

 

또 다음에 몬스터를 읽으면 어떤 감상을 느끼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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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로켓 야타가라스 변두리 로켓
이케이도 준 지음, 김은모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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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같은 패턴이라 식상할 법도 하지만, 여전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함으로 한번 손에 잡으니 다 읽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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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1~10 세트 - 전10권
김용 지음, 이덕옥 옮김 / 김영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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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후기에서 김용 선생은 자신이 쓴 소설 중 가장 잘 쓴 작품을 뽑기는 어렵다고 하셨지만, 개인적으로 김용 선생이 쓴 작품 중 가장 잘 쓰여지고 유쾌한 작품은 이 녹정기가 아닐까 한다. 10권 장편을 읽는 동안 위소보의 야바위에 한 순간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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