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주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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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속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

톡 - 언주 글. 그림

아이들은 열광하고 엄마들은 한숨 먼저 나오는 그 어려운 물감놀이!!!

물감놀이에 대한 즐거움을 즐겁게 표현한 #톡 입니다.

물감 한 방울 톡!

비 한 방울 톡!

후드득 후드 득 후드드드 득 빗방울들이 내립니다.

  


빗방울 속으로 뛰어 들어간 귀여운 아이

시냇물에 살짝 발도 담가보고 강물이 세차게 움직여요.

물이 차오르면 아이가 숨긴 보물, 아기 해님 벌나비 꽃님도 나타나지요.

달짝지근 달콤한 솜사탕을 먹으려는데 퍼억!!!!

달콤함을 깨는 파란 물감!!

아 유치원에서 스케치북에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이었군요.

아이는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해요.

친구와 비밀 놀이터가 만들어져요.

그리고 모든 친구들 하나 둘 함께 모여 알록달록 신나게 놉니다.

물방울 하나에서 시작된 물속 여행이 비밀 놀이터로 만들어지기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한 거 같아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와 더불어 그림들이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 시키고

더불어 노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신나게 표현한 언주 작가의 톡!

책장을 덮고 나면 나도 모르게 스케치북과 물감을 찾게 되는 걸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너도 들어올래?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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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캅스 쥬라킹 따서 조립하기 따서 조립하기
만들기 아저씨 설계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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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신나고 엄마도 신이날지도 모르는 두근두근 방학이 왔어요.



방학에 무얼하나 고민에 빠진 순간

따서 조립하기 쥬라기캅스가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kbs1 tv에서 쥬라기 캅스를 본적이 있는데

따서 조립하기로 만나니 다른 느낌이 드네요.



8살, 5살 남매와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따서

조립했어요.

엄마가 조금 옆에서 도와주면 5살도 충분히 할수있게

어렵지 않았답니다.

저는 만들면서 이런거 설계하신 분 참 똑똑하시고

신기하구나 속으로 감탄하면서 조립했어요



8살아이도 설명서를 보고 혼자서 잘 조립하더라고요.

방학때는 애들이 엄마 안찾고 혼자서 뭘 하면 그리 예쁘고 사랑스러울수가 없어요.



완성된 작품으로 역할 놀이도 하고

2시간은 따서조립하기 쥬라기캅스로 알차게 보냈답니다.



방학동안 따서조립하기로 아이들의 소근육도 발달시키고 알찬시간 보내시길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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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내 손톱이 좋아!
알리시아 아코스타 외 지음, 구스티 그림, 노은정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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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소년 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손톱 칠하기예요.

저희 첫째도 4살때 손톱에 메니큐어 칠하는 걸 즐겨했었어요. 알록달록 손톱을 보면 어르신들이 항상 말씀하셨어요 "남자가 무슨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했니?"



아이와 함께 매니큐어 칠하기 놀이를 하면 저도 덩달아

재미있었어요. 칠하는 이유는 그냥 재미있고 예쁘니까!였죠.

벤도 마찬가지예요. 그냥 좋으니까! 마냥 즐거우니까!



손톱을 알록달록 칠하고 다니는 벤은 친구들에게 놀림감이예요. 어느 날 아침 놀림을 당한 벤은 정말 슬펐어요. 엄마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어요.

벤의 고민을 들은 아빠는 벤과 함께 손톱칠하기 놀이를 했어요. 아빠의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며칠 뒤 또 놀림을 받은 벤은 너무 속상해서 주말에만 손톱을 칠하고 학교에 갈 때는 지웠어요.

손톱을 밝게 칠하지 못 해서 벤은 슬펐지만 놀림을 당하는 것보다 나으니까 꾹 참았죠.



벤의 생일 날 벤은 밝은 하늘색으로 칠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학교에 갑니다.

교실문을 열자 세상에서 가장 좋은 깜짝 선물을 받았어요!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게 만드는 알록달록 내 손톱이 좋아!



요즘 성인지감수성 교육이 대세로 부각되고 있는데

어릴적부터 성에 대한 역할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드릴수있는 좋은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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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
팻 지틀로 밀러 지음, 젠 힐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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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 타니샤가 실수로 새 옷에 포도 주스를 쏟으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대로, 친절하게 친구를 도와주고 싶지만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생각하게 되면서 친절이 무엇이고 친절하다는 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친절한 작은책 '작은 친절'



친절함은 무언가를 나눠주는 것일지도 몰라요.



친절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친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지 몰라요.



하지만 친절이 어려울 때도 있어요.

아우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친구에게 내가 먼저

용기 내어 다가가는 일은 너무 어려워요.



내가 할수있는 일은 작은 것이지만 내가 하는 작은 일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작은 일과 만나면 점점 크게 자랄거예요. 점점 커져서 온동네 퍼지고 온나라에 퍼지고 온세상에 가득해질거예요.



그리고 다시 타니샤와 나에게 돌아와 친절함 마음을 베풀게 할 거예요.



포도쥬스를 쏟은 타니샤를 위로하기위해 보라색 꽃을 그려 선물하고 타니샤는 그 그림을 자기 방 벽에 소중히 붙입니다.



마음으로 전하는 작은친절이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작지만 작은 친절이 모이면 더 커질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해주는 착한 그림책 작은친절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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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색깔
콘스탄케 외르벡 닐센 지음, 아킨 두자킨 그림,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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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엄마와 딸의 삶을 그린 그림책



사라진 색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 모녀가 숨어지내고 있어요. 전쟁으로 인한 고통이 어떤지 그림만 보아도 느낄수가 있어요.



전쟁으로 희망조차 찾아볼수없는 도시는 회색빛입니다.



소녀에게 찾아 온 검은새는 소녀에게 잃어버린 색을 찾아 보여줍니다.



검은새를 통해 본 도시의 모습이 전쟁 전 얼마나 행복하고 평화로웠는지 사라진 색깔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걸 생각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잿빛 하늘에 무지개가 희망을 품어주고 엄마와 딸에게 곧 행복이 찾아 올 것이라는것을 말해주는것 같아요.



함께 사는 세상 우리의 힘을 합친다면 사라진 색을 다시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 후 참혹한 도시의 모습에서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것인지 생각하게하고 사라진 색을 찾아가는 과정에 고통 속에서 곧 벗어나 평화가 올 것이라는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수 있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피해 본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시 행복해지고 더이상은 전쟁 없는 세상이 되길 기도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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