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색깔
콘스탄케 외르벡 닐센 지음, 아킨 두자킨 그림,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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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엄마와 딸의 삶을 그린 그림책



사라진 색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 모녀가 숨어지내고 있어요. 전쟁으로 인한 고통이 어떤지 그림만 보아도 느낄수가 있어요.



전쟁으로 희망조차 찾아볼수없는 도시는 회색빛입니다.



소녀에게 찾아 온 검은새는 소녀에게 잃어버린 색을 찾아 보여줍니다.



검은새를 통해 본 도시의 모습이 전쟁 전 얼마나 행복하고 평화로웠는지 사라진 색깔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걸 생각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잿빛 하늘에 무지개가 희망을 품어주고 엄마와 딸에게 곧 행복이 찾아 올 것이라는것을 말해주는것 같아요.



함께 사는 세상 우리의 힘을 합친다면 사라진 색을 다시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 후 참혹한 도시의 모습에서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것인지 생각하게하고 사라진 색을 찾아가는 과정에 고통 속에서 곧 벗어나 평화가 올 것이라는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수 있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피해 본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시 행복해지고 더이상은 전쟁 없는 세상이 되길 기도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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