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
시마 외즈칸 지음, 제이넵 외자탈라이 그림, 고정아 옮김, 녹색연합 추천 / 토토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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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도 쓰레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작년에 한참 뉴스를 시끄럽게 했던 비닐 재활용 수거 문제로 저도 쓰레기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였던 거 같아요.

환경을 살리고 지구를 살려 우리를 살리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어요.

아직 쓰레기에 대한 중요성과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9살 아들은 이 책을 읽고 나름

심각한 표정을 짓더라고요.

6살 딸도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면 앞장서고 있어요.

모든 길이 바다로 이어지는 작은 도시에 사는 데니즈는

새 학년 첫날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요란하게 넘어졌지요.

그리고 데니즈의 샌드위치, 물병, 비스킷이 어떤 아이 앞으로 떼굴떼굴 굴러갔어요.

그 아이는 얼굴을 찌푸리더니 그냥 가버리고 마네요.

새 학년 교실로 가니 그 아이가 바로 옆자리에 있어요.

그 친구는 닐이었답니다. 계속 그 아이는 데니즈를 찡그린 얼굴로 쳐다보았어요.

도대체 왜 그럴까요?

미술시간에 닐은 다른 아이들과 다른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설명해주었죠.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가족들과의 목표 우리 생활에서 다섯 악당을 물리치기예요.

친구들에게 닐의 가족이 다섯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어떤 일을 해냈는지 알려줍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 이 도시로 이사 온 닐은 문득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엄마와 함께 쓰레기 매립장으로 가서 끝없이 이어진 쓰레기 산을 보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다섯 악당을 물리치기 위한 계획을 세워요.

다섯 악당은 바로 비닐봉지, 플라스틱 물병, 일회용 빨대, 일회용 컵, 휴지와 물티슈입니다.

그리고 생활에서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하루도 버리지 않고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인

'쓰레기 제로 운동'을 합니다.

쓰레기를 아예 만들지 않기 위한 다섯 단계

1단계 필요 없는 물건은 거절합니다.

2단계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갖고 있는 물건의 개수를 줄입니다. 물건을 아끼고 쓰는 양을 줄입니다.

3단계 물건은 본디 쓰임새대로 최대한 재사용합니다.

4단계 음식물 쓰레기나 낙엽은 퇴비로 만듭니다.

5단계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재활용합니다. 재활용은 가장 마지막 방법입니다.

닐이 말해주는 쓰레기 줄이는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다 조금만 노력하면 실현 가능한 방법이에요.

어렵지 않은 것을 무신경하게 쓰레기를 만들고 버렸다니 후회가 되더라고요.


닐로 인해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반 친구들 모두 하게 됩니다.

신나는 방학이 되어도 친구들은 모두 지구의 많은 생명들을 지키기 위해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계속 이어갔어요.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고는 생각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줄이는가에 대하여 아이들과는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그로 인해 내가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된 거 같아요.

소중한 지구를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된 책입니다.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쓰레기 줄이는 방법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많은 깨달음과 지식을 얻게 되었어요.

쓰레기를 줄이는 5단계와 쓰레기 줄이는 법 12가지를 통해 저희집도 쓰레기 제로 대작전을 펼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지구를 사랑하고 지킬 줄 아는 어른과 아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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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의 편지 리틀씨앤톡 그림책 28
임어진 지음, 신진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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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의 편지 - 그리운 사람을 부르는 편지


다와는 먼 나라에서 부모님과 함께 한국으로 이사 왔어요.

나이가 많은 다와의 할머니는 다리가 불편하시고 돌볼 가축들이 많아서 함께 오지 못했죠.

할머니는 다와가 보고 싶으셨지만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값은

너무 비싸서 한국으로 올 수도 없었어요.

다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서 우체부 아저씨께 드렸지만

주소를 정확히 알 수가 없어 편지도 보낼 수가 없었어요.



다와를 그리워하시다 병이 난 할머니는

조상신이 오래전부터 섬겨 온 전령인

새매를 불러내어 다와에게 편지를 전달하기로 해요.

새매는 과연 다와에게 편지를 잘 전해줄 수 있을까요?

매는 힘차게 날아오르고 사막을 건너다 힘을 잃어버려

낙타에게 부탁을 하고 원숭이, 고양이, 다와네동네 사는 고양이를 통해

다와에게 할머니의 편지를 전해줍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던 원숭이에게 친구 고양이는 혼자 오지 않고 다와와 함께 갑니다.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 여러 곳곳의 풍경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설레게 해요.

드디어 다와와 할머니는 만나게 되고 저도 함께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는 그림체가

따뜻한 글의 내용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간절히 원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질 수 있다는 희망

그리고  할머니의 손녀에 대한 사랑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어요.

다 큰 어른인 저는 이 책을 읽고 또 읽고 또 읽어 봤어요.

아이들은 책 속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데 저는 판타지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무슨 뜻이 있을까? 여러 번 생각하게 만든 그림책이었어요.

사는 곳은 다르고 생김새도 달라도

사람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는 걸

아이들도 느끼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나서 한참 슬펐었답니다.

다와의 편지를 읽으며 마음과 마음이 만나면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모두 다시 생각하게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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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네와 집에서 놀아요
토깽이네 지음 / 코알라스토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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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엄마도 좋아하는 유튜브 토깽이네에서 책이 나왔어요.

#토깽이네와집에서놀아요

엄마도 아이도 친구를 만난 듯 정말 친숙하고 반가운 얼굴들이에요.



책의 차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제목만 봐도 딱 알 수 있는 재미있고 간단한 놀이들이 가득해요.

두구두구두구둥~~과연 토깽이네는 어떻게 집에서

놀까요?

제가 먼저 읽어보고 놀랬어요.

사실 큰돈이 하나도 들지 않고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놀이였어요.

거기다가 준비물도 준비된 마음과 몸 그리고 약간의 재료만 있으면 돼요.

그동안 논다고 열심히 사다 나르고 준비하다 지친 제가 야속했습니다.

재미있게 노는 토깽이네에서 만들고 샌드박스네트워크에서 감수했다니 믿음이 갑니다.

 


중간중간 유튜브 에피소드가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어요.

아이들은 나린이다린이를 책으로도 만나니 반갑고😀 신기하게 느끼더라고요.

엄마는 토깽이네와 함께 집에서 놀면서 아이들과 알찬 방학을 보내고

엄마와 함께 노는 법을 터득한 아이는 이제 2학년이 되어서

학교에서 재미있게 잘 노는 아이가 되어 인싸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는 거창하게 준비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토깽이네와 집에서 놀아요를 보니

제가 그동안 너무 엄마 위주의 놀이를 했거나 안 놀아줬던 게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집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도와주는 #토깽이네와집에서놀아요

긴긴 겨울방학 무엇을 해야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

밤낮으로 고민만 하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찬찬히 살펴보다면서 어떤 놀이가 하고 싶은지 저에게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아직 둘째가 6살이라 놀이를 완벽히 이해 못 하는 것도 있어서 살 오빠가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런대로 열심히 적응하며 재미있게 놀고 있어요.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토깽이네가 알려주는 놀이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보세요.

토깽이네가 알려주는 놀이는 간단하지만 재미는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아이에게도 좋고 몸과 마음은 무겁고 지갑은 가볍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세상 가장 큰 부모님에게도 왕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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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웅진 세계그림책 199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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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 겨울은 유독 날씨가 춥지 않아서 눈 구경하기가 힘드네요.

겨울이면 마트에 가득 쌓여 있던 눈썰매랑 방한용품들도 구경 못 한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눈이 도대체 언제 오냐고 기다리는데

만날 수가 없어서 대신 책으로 눈 오는 날을 만나보았어요.

 

눈 오는 겨울

생각만 해도 춥고 입김이 호호 나오고 호빵이 먹고 싶죠.

그런데 #이와무라카즈오#눈오는날 그림책은 표지만 보아도 포근하고 따뜻해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면 덥다 더워가 절로 나오게 된답니다.

한겨울 눈 오는 날 다람쥐 가족들의 모습이 마치 우리 집하고 똑같습니다.

남편은 저보고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아이들하고 산책도 하고 나가라고 하면

저는 집안일이 얼마나 많은데 바빠서 못 가라고 말하죠.

 


아기 다람쥐 파로, 피코, 포로도 눈 오는 날 아빠 엄마와 함께 나가 놀자고 하는데

아빠는 쉬고 싶고 엄마는 바빠요.

아이들끼리 나와 놀지만 역시 아빠가 필요해요.

귀찮은 듯 나온 아빠 어느새 아이들보다 신이 납니다.

집에 있던 엄마까지 데리고 나와 아이들보다 더욱 신이 나게 노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에요.

"눈 오는 날은 덥다 더워"



사랑스러운 다람쥐 가족들의 눈 오는 날 이야기

그림책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어요.

눈 오는 날 숲의 풍경도 찬찬히 구경하며

우리도 다람쥐 가족들의 눈 오는 날에 함께 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기 다람쥐 시리즈는 파로, 피코, 포로의 엉뚱 발랄한 사계절 에피소드를 모은 그림책인데

파로, 피코, 포로의 또 다른 계절 이야기도 궁금하게 만들어 꼭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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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 거야 - 2021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작 작은 곰자리 42
시드니 스미스 지음,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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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총독문학상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올해의그림책

#책읽는곰 #작은곰자리 42번째

전 세계 평단과 독자의 호평을 받아온

#케이트그린어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스미스 가 쓰고 그린 첫 그림책

책 표지에 보면 상을 받았다고 스티커가 붙어져 있어요.

상을 받았다는 것은 좋은 그림책이라는 게 검증되어 있는 거니

아이들 그림책을 고를 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단 믿고 보는 거죠^^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이의 눈빛이 어딘가 슬프고 불안해 보여요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안 좋은 일이 있다는 건 알겠어요.

꼬마는 말합니다.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안다고요.


 


복잡한 도시 속에서 커다란 소리로 겁에 질리게 하고

언제나 복잡한 거리는 머릿속을 온통 복잡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지만 너는 괜찮을 거라 위로해주고 골목길로 가는 방법도 알려주고

숨기 좋은 곳도 알려줍니다.


 


어두운 거리 복잡한 거리를 분주하게 걷던 아이가 하던 일은

바로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으러 다녔던 것이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길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를 만나고 꼭 껴안습니다.

하지만 집은 안전하고 조용해

접시에는 먹을 것이 가득하고

따스한 담요도 있어.

잃어버린 고양이를 아이는 찾았을까요?

이제 6살이 된 저희 아이가 읽을 때에는 책에 나와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 복잡한 도시로 전단지를 붙이고 집으로 돌아오는 거로요.

과연 고양이를 찾았을까? 못 찾았을까? 궁금하고 찾기를 바라지요.

그런데 엄마인 제가 읽어보고 또 읽어봐도 이건 아이에게 그리고 나에게 하는 이야기예요.

삶 속에서 지치고 힘들고 길을 잃을 때 책을 보는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괜찮을 거라고 위로와 희망을 주네요.

책을 몇 번 읽고 나면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한 살 두 살 더 먹어가고 다시 괜찮을 거야를 읽는다면

읽을 때마다 아이가 받아들이는 게 달라질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그림책

전 세계 평단과 독자들이 극찬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게 아니네요.

괜찮을 거야 그림책으로 삶의 희망과 용기를 다시 찾고 얻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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