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
팻 지틀로 밀러 지음, 젠 힐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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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 타니샤가 실수로 새 옷에 포도 주스를 쏟으면서 언제나 어디서나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대로, 친절하게 친구를 도와주고 싶지만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생각하게 되면서 친절이 무엇이고 친절하다는 건 어떤 것인지 알려주는 친절한 작은책 '작은 친절'



친절함은 무언가를 나눠주는 것일지도 몰라요.



친절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친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지 몰라요.



하지만 친절이 어려울 때도 있어요.

아우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 친구에게 내가 먼저

용기 내어 다가가는 일은 너무 어려워요.



내가 할수있는 일은 작은 것이지만 내가 하는 작은 일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작은 일과 만나면 점점 크게 자랄거예요. 점점 커져서 온동네 퍼지고 온나라에 퍼지고 온세상에 가득해질거예요.



그리고 다시 타니샤와 나에게 돌아와 친절함 마음을 베풀게 할 거예요.



포도쥬스를 쏟은 타니샤를 위로하기위해 보라색 꽃을 그려 선물하고 타니샤는 그 그림을 자기 방 벽에 소중히 붙입니다.



마음으로 전하는 작은친절이 사람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작지만 작은 친절이 모이면 더 커질수 있다는 것을 잘 알게 해주는 착한 그림책 작은친절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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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색깔
콘스탄케 외르벡 닐센 지음, 아킨 두자킨 그림,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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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엄마와 딸의 삶을 그린 그림책



사라진 색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 모녀가 숨어지내고 있어요. 전쟁으로 인한 고통이 어떤지 그림만 보아도 느낄수가 있어요.



전쟁으로 희망조차 찾아볼수없는 도시는 회색빛입니다.



소녀에게 찾아 온 검은새는 소녀에게 잃어버린 색을 찾아 보여줍니다.



검은새를 통해 본 도시의 모습이 전쟁 전 얼마나 행복하고 평화로웠는지 사라진 색깔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걸 생각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잿빛 하늘에 무지개가 희망을 품어주고 엄마와 딸에게 곧 행복이 찾아 올 것이라는것을 말해주는것 같아요.



함께 사는 세상 우리의 힘을 합친다면 사라진 색을 다시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게 됩니다.



전쟁 후 참혹한 도시의 모습에서 전쟁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것인지 생각하게하고 사라진 색을 찾아가는 과정에 고통 속에서 곧 벗어나 평화가 올 것이라는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세계평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볼수 있는 소중한 책이였습니다.



전쟁으로 인해 피해 본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다시 행복해지고 더이상은 전쟁 없는 세상이 되길 기도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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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다시 왔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223
태미 사우어 지음, 댄 테일러 그림, 엄혜숙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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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평범한 날 곰이 아이의 집을 찾아왔어요.



아이는 곰에게 우리집에 들어 올 수 없다고 정중히 이야기하니 곰이 자기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런데 곰이 다시 왔어요. 친구까지 데리고 말이죠.

아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어요.



계속 곰은 다시 아이를 찾아왔어요.

또또또 계속 찾아왔어요.

아이는 화가나서 곰에게 소리쳤어요.



"곰아 내가 너희집에 가라고 했지!"



그러자 곰은 다시 오지않았어요.

아이는 처음에는 곰이 오지않아 신이났죠.

그러나 계속 곰이 오지 않으니 곰이 기다려지고 곰이 보고싶었어요.



곰찾기모임을 만들어 곰을 기다렸어요.

기다리고 기다려도 곰은 안오고 다시는 오지 않을거 같았어요.



그런데 곰이 나타났어요.

다시 곰이 찾아왔어요.



아이는 이제 곰이랑 함께랍니다.



따스한 그림과 함께 따스한 글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들어요.

친구를 사귀는 법이 서툰 아이에게 어떻게 친구를 대하여야하는지 곰과 소년이 이야기해줍니다.

우리아이들의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려 곰이 마음속에 찾아오길 기대해봐요.



아이의사회성을 키우게 해주는 곰이 다시왔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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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 초등 수학 1-2 (2019년) - 새 교육과정 동아 백점 시리즈 (2019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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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된 1학년 1학기가 지나고 방학이 되었어요.

방학에는 쉬면서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2학기 예습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동아출판사 #백점수학 문제집을 준비해보았어요.

일단 동아 백 점 수학은 문제집 크기가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글씨 크기도 큼지막하고 책 구성도

시원시원해서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표지에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단원별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어요.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주시는 예쁜 선생님 강의를 듣다 보면

엄마인 저도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줘야 하는지 배울 수 있겠더라고요.

방학 기간 동안 예습 차원에서 준비한 문제집인데 방학 중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계획표가 작성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공부 계획하기에 좋은 거 같아요.

뒷장에는 학기 중 12주에 맞게 공부하도록 계획표가 구성되어 있어요.

백 점 수학은 개념 유형 북, 시험 대비 북, 친절한 해설 북으로 구성돼 있어요.

도입 학습, 진도학습, 마무리 학습, 특화 코너로 구성돼있어서 단계별로 완성 학습을 이룰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시험 대비 북은 단원평가, 중간. 기말 학업성취도 평가, 특별부록인 백 점 연산 습관이 있어요.


아이에게 연산 문제집은 따로 구매해서 풀리게 하고 있었는데

백 점 수학 문제집 하나면

연산 문제집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친절한 해설 북을 보니 엄마인 제가 먼저 읽어보고

아이 가르칠 수 있게 정말 친절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1학년 수학이 어려운 게 아닌데 제가 어릴 적 배우던 방식하고 달라서

아이를 가르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1학년 2학기 수학은 동아 백 점 수학으로

우리 아이의 수학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거 같아요.

동아 백 점 수학과 함께 우리 아이의 수학 자신감도 향상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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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와 푸들 친구들
케이티 하네트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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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강아지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 #깜장이와푸들친구들 을 읽어보았어요.

사랑스러운 그림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거리에 사는 떠돌이 개 깜장이와 멋진 푸들 맨션의 구름이는 우연히 마주치고 친구가 되었죠.

푸들 맨션에 살고 싶은 깜장이는 푸들 맨션에 들어갔지만 쌀쌀맞은 릴라벳 아줌마는 매섭게 소리쳤어요.

"푸들 아니면 안 돼!"

깜장이와 구름이는 몹시 슬펐어요. 그리고 구름이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죠.

깜장이를 친구들 도움으로 몰래 푸들 맨션으로 데리고 와 푸들처럼 만들었어요.

어딜 봐도 딱 푸들이었죠.

깜장이는 푸들로 사는 것이 정말 즐거웠어요.

하지만 규칙이 가득한 맨션은 정말 힘들었어요.

친구들도 깜장이도 예전의 깜장이가 좋았어요.

그래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그렇지만 결국 안 좋은 일이 일어났어요.

릴라벳 아줌마에게 들켜 쫓겨나고 말았죠.

구름이는 깜장이를 못 보았고 깜장이가 없으니 더 이상 푸들 맨션은 좋은 곳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구름이와 친구들은 깜장이를 찾아 헤매었어요.

깜장이가 좋아하는 곳, 친구들이 좋아하는 곳 모두 찾아다녔지만 깜장이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침내 깜장이를 찾았어요.

깜장이는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었어요.

누구든지 반갑게 맞아는 행복 영화관!

서로를 편견 없이 이해하고 인정해주고 행복을 찾아 능동적으로 움직인 강아지 친구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읽어보았을 때 사실 이 책이 무얼 말하고 싶은지 알쏭달쏭했거든요.

그래서 읽고 또 읽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어보니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5살 아이가 읽고 생각을 하기에는 조금 어렵겠지만 강아지 친구들과 벌어지는 일들만으로도

흥미진진해서 집중하고 이야기를 들었어요.

#JEI재능교육 그림책에는 독후 활동지가 들어있어서 아이들과 책을 읽고 독후 활동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깜장이와 푸들친구들이 전해주는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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