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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 - L Novel
와타리 와타루 지음, 박정원 옮김, 퐁칸 ⑧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2년 10월
평점 :
"나는 친구가 적다" 이후로 이렇게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던 작품은 오랜만인것 같다.
이 작품은 예전에 원서를 통해 알게된 이후로 꼭 정발이 되었으면 하는 작품이었는데
이번에 정발이 된 것을 계기로 읽어보게 되었다.
읽어본 결과는 예상대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우선은 작품내 캐릭터의 개성이 확연히 살아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작품을 읽어가면서 개성있는 캐릭터 하나하나 를 즐길수가 있었다.
그리고 가끔씩 보이는 주인공의 넋두리 는 작가 본인의 실제 체험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현실감이 느껴졌다.
이 작품은 "나는 친구가 적다" 처럼 제목과는 정 반대의 하렘 플레그 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의 전개를 보여주는 것이 신선해 보였다.
다음권이 상당히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