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와 향신료 가 17권을 끝으로 완결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과연 두 사람은 끝까지 행복할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근본적으로 호로는 불로 의 존재이고, 로렌스는 어디까지나 인간인 이상은 불로불사 의 비약을
쳐먹거나 무슨 마법에 걸리지 않는 이상은 언젠가는 찾아올 죽음 을 맞게 되겠지요...
그럼 호로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또 외톨이가 될 것인데,
이게 과연 행복이라 할수 있을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로렌스 는 수간 크리를 맞게 되었는데...
조금 생각해 보면 불안한 것이, 인간하고 동물은 유전자 가 달라서
생식이 불가능 하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호로가 아무리 변신을 했다고는 하지만
근본은 짐승...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아이 를 가질수 있을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