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이치조 미사키 지음, 김윤경 옮김 / 모모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 후기: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 이치조 미사키

체크포인트:

  1. 작품 개요와 특징

    • 저자: 이치조 미사키 (판매부수 히가시노 게이고와 맞먹는 일본 작가)

    • 장르: 청춘 로맨스 + 미스터리

    • 소재: 이매지너리 프렌즈(상상 속 친구), 독창적 서술 트릭과 반전

    • 한국 출간: 일본 발매(2024년 6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번역 출간

  2. 스토리의 매력

    • 이야기는 히구치와 전학생 아리마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 반 아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아리마, 그녀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이끌어갑니다.

    • 후반부 반전과 진실이 밝혀지며 감동을 선사합니다.

  3. 독창적 소재 활용

    • 상상 속 친구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활용.

    • 히구치와 아리마, 누가 실재하며 누가 상상 속 존재인지 혼란을 주며 독자를 끌어들임.

  4. 감정적 공감대와 메시지

    • 이별과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 구성.

    •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진정성이 작품에 깊이를 더함.

    • 청소년의 성장, 첫사랑의 애틋함, 아픔과 희망을 담아냄.

  5. 읽으며 느낀 장점과 아쉬움

    • 장점: 높은 가독성, 흡입력 있는 전개, 후반부에서의 대단한 해석력.

    • 아쉬움: 비현실적인 설정과 부족한 개연성(중고등학생의 행동 묘사 등).

🌟 추천 독자층

    • 상실과 사랑의 의미를 탐구하고 싶은 독자.

    • 청소년 성장 로맨스와 미스터리 요소를 모두 즐기고 싶은 이들.

    • 이치조 미사키의 기존 팬들과 새로운 독자 모두에게 적합.

🎯 총평

『이별하는 방법을 가르쳐줘』는 사랑과 이별, 상실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작가 특유의 반전 매직과 감동적인 결말이 독자의 마음을 오래도록 사로잡습니다. 그의 전작들에서 익숙해진 정서적 접근 방식이 반복되는 면이 있지만, 그 익숙함 속에서도 독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결국 이 소설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이 끌리는 단골 메뉴" 같은 작품입니다. 반복되는 레시피 속에서도 안정적인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때로는 우리 삶에서도 필요한 그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다만, 그의 다음 작품에서는 조금 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남게 됩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 모두가 내 인생이다." (p138)

우리는 우리가 선택하는 행동과 말, 그리고 그로 인해 이어지는 관계를 통해 인생을 만들어 갑니다. 이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삶의 본질은 결국 바로 이 메시지로 귀결됩니다.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느껴지는 여운은 무척 강렬하며, 특히 청소년 독자와 청춘의 감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픈 어른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 "누구나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일지라도, 필사적으로 살아내고 있는 거야."

여운 가득한 이 메시지를 곱씹으며 겨울날에 어울리는 따뜻한 독서로 추천드립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양장) - 한 권으로 보는 셰익스피어 심리학 Memory of Sentences Series 3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예진 편역 / 센텐스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책 리뷰: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

🌟 한눈에 보는 체크포인트

★장점:

→셰익스피어 작품 14편의 명문장 + 주제별 구성

→영어 원문과 번역문 동시 제공

→각 작품의 줄거리와 심리적 해석이 추가되어 이해를 돕는 구성

→독자가 직접 필사하며 감상을 정리할 수 있는 페이지 포함

★추천 독자:

→셰익스피어 작품을 사랑하거나 재발견하고 싶은 사람

→원문과 번역 비교를 통해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

→인간 심리와 본질에 대한 통찰을 원하거나 관련 학문에 관심 있는 이들

★주의점:

→셰익스피어 작품에 익숙하지 않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음

→희곡 특유의 문체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생소할 가능성


📖 책의 특징과 감상

셰익스피어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작가로,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을 담은 희곡과 명문장으로 널리 사랑받아 왔습니다. 《셰익스피어, 인간심리 속 문장의 기억》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현대적 관점에서 정리한 책으로, 14편의 희곡에서 명문장을 발췌하여 주제별로 엮어냈습니다.

1. 주제별 구성: 작품들은 네 가지 파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랑과 운명의 비극 (예: 로미오와 줄리엣)

로맨스 코미디의 매력 (예: 한여름 밤의 꿈)

정의와 딜레마 (예: 햄릿)

욕망과 권력의 투쟁 (예: 맥베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독자는 작품을 주제 중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원문 + 번역문:

영어 원문과 번역문이 나란히 제공되어, 셰익스피어 특유의 리듬감과 시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명문장을 필사하며 감상할 수 있는 페이지는 독자의 참여도를 높여줍니다.

3. 심리적 해석과 인문학적 통찰:

각 작품에 대한 심리적 해석은 독자로 하여금 셰익스피어의 깊은 인간 이해를 재발견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오셀로의 질투나 리어왕의 권력욕처럼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탐구하며, 독자는 현대 사회와 자신의 삶에도 연결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독자 경험:

책을 읽으며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거나, 처음 접하는 작품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친절한 줄거리 요약이 도움을 줍니다.


📌 개인적인 느낌과 추천 이유

어릴 적 셰익스피어 전집을 읽고 자란 독자로서, 이 책은 잊고 있던 감동을 되살려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명문장의 진가를 다시 느끼게 했으며, 셰익스피어의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이 여전히 강렬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로미오와 줄리엣의 “내 사랑은 바다처럼 깊다”와 같은 구절을 읽으며 작품의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었고, 햄릿이나 오셀로의 비극적 딜레마는 현대의 윤리적 고민과도 연결되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의 책장에 꽂혀 있던 세로로 쓰인 셰익스피어 희곡집을 들춰보며 연극 대본 형식의 글들을 읽고 또 읽으며 상상력을 키웠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특히 말괄량이 길들이기한여름밤의 꿈은 저에게 특별한 작품이었습니다. 전자는 대립적이고 유쾌한 관계 속에 숨은 인간의 본성과 갈등을, 후자는 마법과 사랑이 얽힌 환상적인 세계를 통해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했죠.

이 책은 그러한 어린 시절의 추억과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새롭게 조명하며, 그의 언어와 문장이 가진 깊이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원문을 다시 보고 싶거나, 희곡 속에 숨겨진 인간 심리에 대해 궁금한 독자라면 강력히 추천합니다.

*📖 "All the world's a stage…"라는 셰익스피어의 명언처럼, 우리 삶이 거대한 연극 무대라면, 이 책은 그 무대 위에서 자신의 배역을 탐구하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건강을 마시는 습관, 보이차 - 한의사 부부의 피 해독과 체온 상승 비법
선재광 외 지음 / 전나무숲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후기: 건강을 마시는 습관, 보이차

40대 주부로서 가족 건강을 챙기는 일이 일상이지만, 정작 제 건강은 뒷전이었습니다. 당뇨, 혈관질환, 비만까지 몸이 보내는 신호가 많아 걱정이 크던 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보이차와 처음 인연을 맺었던 20대 시절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 보이차와의 첫 만남

제가 보이차를 처음 접한 건 20대 초반이었어요. 사촌 언니와 진탕 술을 마신 다음 날, 속이 너무 안 좋아 죽을 맛이었죠. 언니가 "이거 마셔봐"라며 건넨 게 바로 보이차였습니다. 뜨근하게 앉아 두어 다기를 마시고 나니 신기하게도 한두 시간 만에 속이 편안해지고 숙취가 말끔히 사라지는 겁니다. 그때 받은 충격과 감동은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그날 이후로 보이차는 저에게 "믿고 마시는 차"로 자리 잡았습니다.

✔️ 보이차를 새롭게 배우다

그렇게 20년 가까이 보이차를 마셔왔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며 보이차에 대해 몰랐던 점을 많이 알게 됐습니다. 단순히 숙취 해소나 기분 좋게 하는 차로 여겼던 보이차가 혈액을 해독하고, 체지방 감소는 물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니 정말 새롭게 느껴졌어요. 특히 탁해진 혈액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은 지금 제 상황과도 맞물려 무척 공감이 갔습니다.

✔️ 체계적으로 정리된 효능

이 책은 보이차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갈산과 카테킨 같은 성분이 고혈압과 고지혈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 또 보이차가 대사성 질환과 면역력 저하를 해결하는 데도 좋다는 이야기는 저처럼 건강 문제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였어요.

✔️ 추천하고 싶은 독자

저처럼 당뇨나 혈관질환, 비만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 그리고 보이차를 처음 접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하다면 더없이 좋은 선택일 겁니다. 특히, 보이차가 다이어트 소재로만 알려져 있던 기존의 편견을 깨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책을 읽고 난 후

이 책을 읽은 후로 보이차를 마시는 시간이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아침엔 상쾌한 마음으로, 저녁엔 하루를 마무리하며 마시는 보이차 한 잔이 제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느낌이에요. 보이차는 이제 단순히 좋아하는 음료를 넘어 제 건강을 지켜주는 친구 같은 존재입니다.

과거 사촌 언니와의 숙취 해소 경험이 저를 보이차의 세계로 이끌었다면, 이 책은 그 세계를 더 깊이 탐구할 수 있게 해준 길잡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보이차를 몰랐던 분들께도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이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아블로 공식 요리책
앤디 루니크.릭 바바 지음, 최경남 옮김, 황의형 감수 / 아르누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마 전 디아블로 게임 음악 콘서트에 다녀왔는데요. 이번에는 디아블로 공식 요리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기쁜 마음에 냉큼 소개하려 가져와 보았습니다.


종종 판타지 게임 속 공식 요리책이 출간할 때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에 책장 한자리를 내어 주곤 했는데 그곳에 디아블로의 요리 책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이번 디아블로 공식 요리책도 여타 게임 속 요리책들과 같이 책의 퀄리티가 어마어마합니다. 디아블로 게임 속에서 만나보던 도시에 선술집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의 레시피가 너무나 생생하게 설명되어 있어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침을 꼴딱 삼키면서도 게임 속 내 캐릭터들이 즐겼을 요리들의 목록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는데요.


확실히 요리만 놓고 본다면 서양식 요리들이라 낯설기 짝이 없지만, 게임 속 요리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이 가는 요리들로 집에서도 재료만 있다면 손쉽게, 혹은 공을 들여서 맛볼 수 있는 요리들이라 무척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받아본 책은 탄탄한 포장으로 받아보아서, 완전 하드커버임에도 불구하고 모서리 하나 상한데 없이 배송이 되어 출판사의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묵직한 하드커버의 사진 퀄리티는 화보집 이상의 것이라 보는 내내 판타지 세상 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중세나 다름없는 서양식 주방에 서서 요리책을 펼쳐보며, 오늘 수고한 우리 기사님께 무슨 요리를 해주면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한 번쯤 하며 마지막 페이지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었습니다.


책은 각 도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그곳의 특성을 짚어주는 페이지가 등장합니다. 그 후 그 장소의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요리들을 목록으로 차근차근 요리 방식을 설명해 줍니다.


요리를 하는 방식도 다양하고, 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등장하는 각종 요리들의 완성된 사진은 그야말로 침샘이 폭발! 기회가 된다면 꼭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 들게 된답니다.


특히 요리 제목과 그 밑에 서술된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게임과는 또 다른 서사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흥미롭고 재미있는 요리책을 출간해 주신 아루노브 출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디아블로의 오랜 팬으로서 하나의 서브컬처로서 소장 목록에 하나가 될 수 있어 매우 기뻤습니다.


**이 글은 컬처 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네코무라씨 열 - 앨리 코믹스
호시 요리코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의 네코무라씨 열 번째 권이 드디어 나왔어요!

7년을 기다린 끝에 손에 쥐게 되니, 그 기다림이 정말 보람 있었답니다.

이 만화는 항상 제 일상에 소소한 기쁨을 줬는데, 그 매력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어요. 고양이 가정부 네코무라 씨의 느긋한 성격과 유쾌한 일상이 계속 이어지면서도, 이번 권에서는 조금더 깊어진 감정선과 관계들이 드러나면서 이야기의 깊이가 느껴졌습니다.

네코무라 씨가 다른 인물들과 나누는 복잡한 감정선이 너무 좋아요. 특히 주인 어르신에게 다가오는 편집부 여자의 대담한 모습이나, 질투하는 사모님의 장면이 정말 웃겼어요. 이렇게 고양이처럼 귀엽고 단순한 캐릭터가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해요​.

이 책은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동안 여러 번 이 만화에서 받은 기쁨과 위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네코무라 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기대가 돼요.

아직 이 만화를 읽지 않으셨다면, 정말 추천드려요. 그 귀엽고 따뜻한 감정들이 읽는 내내 기분 좋게 만들어줄 거예요.

그리고 책 외적인 부분도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표지에는 수채화처럼 부드러운 색감으로 네코무라 씨가 그려져 있는데, 그 느낌이 너무 따뜻하고 여유로워요.

책 내부는 연필로 가볍게 그린 듯한 스케치 스타일이라 너무 복잡하지 않지만, 그 속에서 묻어나는 감정선이 정말 예뻐요. 이런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그림 스타일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책을 손에 쥐었을 때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이 만화는 그냥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오늘의 네코무라씨 열 번째 권은 그 자체로도 너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이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의네코무라씨열
#오늘의네코무라씨
#조은세상
#호시요리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