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들 공부력

초등 아들 공부력 - 스스로 학습으로 도약하는 비밀
박선이 지음 / 청림Life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들들의 공부를 위한 별도의 참고서. 그 아들들 중에서도 '초등 아들'의 공부력을 '즐겁게' 마찰을 줄여 올려줄 수 있는 참고서라 불릴 수 있는 <초등 아들 공부력>에 대한 기록입니다.

공부를 하는 머리가 혹은 몸이 따로 있다는 말을 듣곤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공부도 사실 하나의 재능 영역이다라는 말도 들리죠.

이 책을 통하면 이 말에서 조금 빗나있는 아이라도 특히 아들이라면

보다 더 즐겁게 '공부력' 상승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작가님께서는 실제 두 아들의 어머니이시자 교육자이십니다.

자녀분들의 공부를 위해서도 움직이셨지만 그에 앞서서 교육 현장에 계셨으며, 현재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과 마주하고 계시는 공부방 선생님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구체적으로 '접근법'을 제시해주신 듯합니다.

아이들의 공부 방향을 어디로 잡아야할지 매번 혼란스러운데

작가님의 도움을 받으면 집중력이 보다 더 짧은 우리 아이들의 경우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의 얕은 선이 보입니다.

그 선만 보인다고 우리가 무언가를 할 수 없는걸 아셨는지 구체적 방안과 바로 접속한 큐알은 물론

문제집과 관련 서적까지 나열해주셨습니다.

공부의 주체는 아이들이기에 그 부분을 존중하면서도 사이드에서 도움을 주어야하는 우리 입장과

아이들의 마음을 동시에 대변해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학교 수업을 따라감에 있어서 각 교과별로 어떻게 가정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아이가 얻을 수 있는 효과와 활용 장소 및 방법들이 한 눈에 보여 좋았습니다. 책 위에 포스트잇이 붙여진 채 가족들과 이야기하는 부분과 신문 기사를 스크랩하고 아이가 생각할 수 있도록 확장해주신 후, 가족들이 1주에 한 번씩 토론하는 모습. 그리고 지속적인 글쓰기를 위해 '감정'을 활용한 일기 작성이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