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여 회계하라 -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
윤정용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장님이여 회계하라. 돈 남기는 장사의 비결이라는 부제를 행하려면 


돌아보는 작업이 필요한데 그게 수치화되었을 때는 회계가 되겠구나 싶습니다. 



이번 책은 회계 입문서이자 동반 성장서였습니다. 


회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셨을 뿐 아니라,


각 챕터별로 '회계는 무엇이다.'라고 표현해주셨는데 이 부분 또한 인상깊었습니다.



이렇게 인상깊은데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 도움을 많이 제공한 책이었는데요.


현재 자영업자나 중소기업 사장님들께도 실질적 도움이 바로 주어질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우리가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회계를 학문적으로 공부함이 아닌, 사용하고자 함인데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예시와 실 사례로 안내해주었습니다. 



조금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면, 저는 사실 '회계'라는 단어 자체에 턱 발목이 잡힙니다. 


사장님이 된다는 건, 내 사업체 하나를 굴려야한다는 소리인데 우측 발목이 회계에 잡히는 꼴이니 말이죠. 이같은은 사람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회계를 굴리는 법은 물론이고 초보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기초부터 내용을 차근차근 풀어낸 책이었습니다.



첫 문장에 회계를 수치상의 나열이자 회고라고 표현했지만, 


작가님께서는 사업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회계 지식이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니라, 


사업을 제대로 운영하고 돈을 남길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하십니다. 



이 부분에 대해 숫자나 각 전문 용어가 막연히 느껴지는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를 들어 풀어주시는데 그 부분이 내 것을 그냥 맡기고 불안해함보다 더 나은 방향이겠다 싶습니다. 전에 다른 책으로 재무제표를 볼 때의 막연함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회계...라며 시작한 이번 책은 재무제표와 흡사하면서도 (기업의 재무제표가 아닌, 간단화한 자영업자 재무제표를 의미합니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해준 느낌이 있었습니다. 



각 문제가 발생했을 때 혹은 내가 그 문제를 인지하지 못했을 때 발생될 수 있는 부분 또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도움은 다른 책(재무제표 도움)과 동일하지만, '이익'의 구분이었습니다. 매출이 높다.와 이익이 높다. 그 차이를 아직 구분하시지 못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만나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