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파이썬과 엑셀의 만남으로 더 강력해진 차트 생성이 보였다.
그간 엑셀의 차트가 약간 아쉬움이 남았던 건
PC용 소프트웨어의 메모리 한계 때문이었다고 한다.
여러 데이터 차트를 한 번에 생성하기 어렵다고 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파이썬 수식 후, 셀에 값을 입력하고
추가적으로 '.plot()'을 붙인 후 ctrl+enter로 실행하면
마법의 [py]와 함께 차트가 표시된다.
사실 이 때 나온 차트는 책에서도 이미 보았지만,
엑셀 기본 차트와 다른 바 없어 아쉬웠지만 이내 발전하기 위한 기본이니~
둘째 마당으로 구성된 엑셀 파이썬 맛보기 파트에 진입해
데이터 가공을 조금 더 연습한 후, 차트 생성 파트와 chat gpt 활용 존으로 이동했다.
바로 다채로운 차트로 이어질 줄 알았는데,
엑셀과 동일한 피벗 테이블부터 시작했다.
기초부터 처리하는 대신 파이썬은
엑셀보다 방대한 양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이내 파이썬 엑셀에서만 쓸 수 있는 바이올린 플랏도 접할 수 있었다.
이 플랏은 한 항목만 표현하면 여러 그룹의 분포 체크를 위해서는
그에 맞는 차트 수가 요구되는데, 한 개의 차트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실습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활용했는데
방대한 데이터에 일정 부분만 표현하면 평균값이 되지 못하는 한계를,
파이썬 엑셀은 많은 양을 다 처리하고 바이올린 플랏으로
중앙값 14에 밀집됨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한 개의 플랏에 멈추지 않고 기존 y 축의 혈색소에 x 값을 나이로 설정하면
나이가 듦에 따라 헤모글로빈 중앙값의 감소가 보인다.
사실 엑셀과 같은 플롯인데, 이번 건
방대한 양 처리가 가능해 데이터 신뢰성 확보가 가능한 점과
바이올린 플롯으로 여러 차트가 아닌 한 눈에 파악 가능하다는 게 상당한 메리트였다.
hue 옵션 추가로 gender를 설정할 경우 남녀로 구별해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는 셋째 마당에서 주식 관련 활용 툴을 배우고,
넷째 마당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그 중 셋째 마당에서는
주식 매매의 시세 데이터를 분석해
매매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보조 지표로 활용하고,
과거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수, 매도를 결정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가상 매매 프로그램 제작법도 알려준다.
당연하지만, 매매 프로그램과 보조 지표 제작 시에
주식 정보를 끌어온 것으로 활용하니
책에서 제시하는 기본 문법만 익히면 된다.
그 외에도 국내 주식의 흐름을 (등락이 급변하는 것 제외)
파악할 수 있는 차트 도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