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토실 영단어 영숙어

토실토실 영단어 영숙어 : 심화편 ㅣ 토실토실 영단어 영숙어
김영일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0년 9월

모든 것에 필수적인 게 있다고 합니다. 상당히 많은 게 있겠지만 오늘은 위에 사진을 보고 예측할 수 있다시피 영어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영어에 필수적인 건 무엇이 있을까요? 제 생각엔 10명 중 최소 6명은 '단어'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나머지 4명에 속해있었을 지난날은 접은 채, 영단어의 가치에 대해 정확히 인지했기에 여러 단어 책을 들춰보며 제게 맞는 책만 남기는 방식으로 단어를 야금 야금 먹고 있습니다. 토실토실 영단어 영숙어는 대기업 입사 시험은 물론이고 공무원 시험에서도 영어 단어는 우리를 테스트할 수 있고, 그 난이도 또한 변경된다고 합니다. 즉, 필수적이죠. 제 팔랑귀가 더 활동적이게 작동했던 부분은 이 책이 독자인 우리에게는 기존의 문법책과 함께 학습한다면 더 도움 될 거라는 이야기였는데 막상 글로 적으니 덤덤해지는 거 같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당시에는 신났었습니다. 심화 편에서는 기본으로 알아야 할 단어로 시작해서 숙어로 넘어갑니다. 이때 숙어도 필수 숙어, 실용 숙어로 나뉘어 담겨있습니다. 이 세 파트의 구분을 제외하고는 알파벳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단어책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제작되고 있을 지금에, 디자인적 요소는 심플을 넘어, 너무 심플하지 않나 싶을 정도였는데 그냥 영영 사전을 보는 거 같기도 했기에 이 점도 나름 괜찮았어요. 물론 처음에 봤을 때는 고개가 갸웃 되었지만 말이죠. 가장 좋았던 건 영영 사전과 같은 느낌이 아니라, 영영 정의를 담아준 것이었습니다. 보통 한영이나 영영 등으로 구성된 사전만 지녔었기에 두 개가 합해진 상태에서 각 뜻에 링크되는 예문 또한 자주 봤던 것부터 이런 표현이 있구나 싶은 것까지 재밌게 봤던 거 같아요. 대부분 아침에 머리를 말리면서 보곤 했는데 그래서 더 즐거웠을 수도 있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