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문 닫고 떠난 한 달 살기 - 열여섯 명과 여덟 도시 그리고 여덟 가지 버킷리스트
여행에미치다 지음 / 그루벌미디어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2014년 어느 날, 페이스북을 하다 우연히 팔로우하게 된 페이지가 있었다.

바로 '여행에 미치다'였다.

여행을 좋아하기에 여행에 미치다는 이름이 좋아서 팔로우하기 시작했는데

그 페이지를 통해 얻는 다른 분들의 여행기나 여행 사진 등은 더한 행복을 주었다

여행에 미치다(이하 여미) 덕분에 토요일에 줄리, 앨리스 언니처럼 시에스타 마냥

(사실 난 봄이었지만...^^)

낮잠을 자다가 깨어서는

한복을 입고 고궁에 가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동행을 찾아 즉석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때만 해도 한복 입고 고궁 가기 등 한복을 입는 문화가 형성되기 전 이어서

이모는 머리가 살짝 어떻게 된 거 같다고... 했다 ㅋㅋ)

친구들도 어이없어 하더니 막상 이렇게 하나하나 여행을 먼 것이 아닌 가까운 행동으로 행하는 모습에 외지인이 여길 (고등학교가 기숙사였음) 더 잘 안다는 말도 하고 무엇보다 같이 여행 가고 싶어서 함께 여행 성향 체크리스트도 채워보았던

여미 팔로워로서의 세월(?)이 있다 보니 여미와 관련된 추억이 떠오른다~

국뽕처럼 여미뽕인가...! 맞는 듯.!!

왜냐면 이런 추억도 추억이지만 코쿠님을 평창 봉사에서 만날 수 있던 것도 여미덕이다!

코쿠님 이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분들을 모두 여미를 통해 팔로우할 수 있었으니!

... 그러고 보니 오늘은 여미를 찬양하러 온 게 아니라 (평상시 찬양하는 편임...)

객관적으로 (그래도 책은 객관적으로 보았습니다!) '회사 문 닫고 떠난 한 달 살기'에 대해 기록을 남기러 왔었다. (하지만 여미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의식의 흐름 기법에 그저 행복감에 구름 위를 두둥실... )

이번 감상문은 음 알아보시기 편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습니다! 한 달 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제일 중요한 돈과 숙소, 활동 등을 체크하시기 편하게 우리 여미 크루들께서 표로 친절히 작성해주셨고 심지어 도쿄 팀은 귀여운 지도까지!!

게다가 여미 팬들이나 여미를 알아가려고 하시는 분들, 여미 팔로우를 누르신 분들께도 추천드릴 수 있는 게 여미 크루들을 뭔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느낌이에요!

여미 페이지도 좋아하고 몇 크루들은 인지(?) 했지만 다른 크루 분들은 잘 몰랐었는데 이번엔 책을 읽은 후 3/20자로 업로드된 #국내에도_가볼_곳들이_을매나_많다구여 (하트) 영상에선 다 알아본 데다 각 크루 분들의 성격? 취향도 살짝쿵 보였던!! 어쨌든 코쿠님을 만나 뵌 것처럼 (물론 코쿠님은 실제로 뵈었기에 더~~~ 좋았지만 말이지요~) 너무 좋았답니다~

아이코... 그냥 요약한다는 게 다 적은... 그래도 잘 전달되죠?!

책의 사진이야 여미 크루 분들께서 직접 담아주신 건데 의심할 필요 없고.

정보도 다른 크루도 아닌 여미 크루니까 (끄덕)

완벽합니다.

저도 올 말에 한 달 살기를 하고 싶다는 구름을 띄워놓았기에 참고하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크루 분들을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듯해요~

(누가 보면 여미 사무실 가서 크루님들 뵙고 온 줄 ㅋㅋ 어쨌든 좋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여미의 '회사 문 닫고 떠난 한 달 살기'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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