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왕국의 코어소리영어 - 스토리텔링 훈련 편
신왕국 지음 / 길벗이지톡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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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중퇴로 버클리에 간 신왕국 선생님의 코어 소리영어. 어릴 적 6개월간 영어 공부를 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 가르쳐주신 선생님께서 쉐도잉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주셨고 그 덕에 잘은 하지 못하지만, 영어로 입은 뗄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쉐도잉의 효과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요즘 많이들 찾는다는 코어 소리영어가 더 궁금했다. 6개월간의 영어 공부 그 이후에는 3년간의 활용. 그리고는 특별히 영어공부를 한 적이 없기에 떨어져 가는 영어 실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에 더 기대가 컸다. 아쉽게도 책 내용이 단계로 구성되어있음에도 쉬운 편에 속해서 내 실력 향상은 실패했지만 그렇다고 모두의 영어 실력이 같은 건 아니므로 영어를 배운 지 한 달 정도 된 친구에게 부탁해 이 책의 감상문을 적을 자료를 준비해보았다. 어쩌면 영어를 시작한 지 별로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합할수록 좋은 책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였다. 그 친구는 파닉스부터 시작해 영어를 처음 배우고 배운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다. 


 1단계인 기초부터 코어 소리영어의 스토리텔링 훈련 편에 맞춰 실험(?)해보았다. 저자에 따르면 level 1은 기초 단어로 구성된 10개 내외의 문장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단계의 훈련을 마치면 원어민과 5분 동안 기본적인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한다. 스토리 듣기부터 시작하는데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은 각 DAY 페이지에도 QR코드가 있으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다행히 사이트에 접속하면 DAY로 잘 나누어주었기에 찾기에는 수월했다. 그래도 아쉬우니 다음 편에서는 페이지별로 QR을 프린팅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스토리는 총 3번 반복된다. 내가 듣기로는 템포가 느려서 바로 2단계와 3단계로 넘어갔는데 템포가 여전히 느려 몇 개만 보고 그 친구에게 적용해보았었다. 그 친구의 말을 빌리자면 템포가 빠른 건 아닌데 그렇다고 느리지는 않은 듯하다고 했다. 내 추측으론 긴장해서였던 것 같다. Level 2로 변경한 후로는 템포가 빠른 것 같지 않다고 했으니…. 어쨌든 이렇게 3번의 리스닝을 마치고 step 2로 넘어가 스토리를 읽으며 해석을 접할 수 있다. 해석을 접하니 영어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바로 보완하여 어떤 내용인지 파악한 후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 step 3로 이동한다. step 3는 각 지문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공부를 하는 사람의 영어 능력에 따라 답변도 조정할 수 있었다. 감상문을 쓰는 지금도 step 3가 마음에 무척 든다. step 3를 하니 그 친구도 처음엔 당황스러워하더니 yes와 no로만 답해도 된다고 하니 수월하게 pass 했다. step 4는 마지막 단계로 쉐도잉이었는데 영어를 눈으로 읽는다는 표현을 사용해도 될 정도로 친절히 강세와 연음을 체크해주었다. 그 친구도 이 부분이 많이 도움된다는 의견을 비춰주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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