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힘들고 고통스러움에도 절대 놓을 수 없는 이유를잘 보여주는 책.글쓰기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절절히 느낄 수 있는 문장들이 한가득.이 책을 읽고도 글쓰기를 사랑하지 않고 배길 사람이 있을까.p92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최선의 모습을 발견해낼 수 있는 내적 힘을 지니고 있지요.p93재능은 발굴되기도 하지만 꾸준히 연마되고 제련되지 않으면 긁지 않은 복권에 그치고 맙니다.(중략) '나는 매일매일 글을 써야 하고, 글을 써야만 진정으로 깨어 있을 수 있다.'라는 간절함이 작가의 힘입니다.p135끝없이 읽으면 끝없이 쓸 거리가 생각나지요. 단지 쓰기 위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야말로 그 자체로 가장 아름다운 세상과의 소통 방식이라 믿기 때문입니다.쉬지않고 글을 써야하는 괴로움보다글을 쓰지 못하는 순간이 더 고통스럽다는 정겨울 작가님.문장을 고르고골라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에 대해 써내려가는때론 힘들고 때론 행복한 글쓰기 과정을 편안하게 풀어내어 보여준다.사실 말하는 것보다 글을 써서 남기는 것이자신의 더 많은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라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는데 동감.??글쓰기를 시작하거나 계속할 용기가 필요한 사람이라면이 책을 통해 글쓰기란 무엇인지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되새겨보고,글쓰기 방법과 과정에 대한 여러가지 팁 등을 얻는시간을 갖는다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