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 평범한 일상을 바꾸는 마법의 세로토닌 테라피!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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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믿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과학자들은 행복은 뇌, 특히 호르몬에 달렸다고 말한다.
뇌과학을 연구하는 행복전도사 이시형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 세로토닌을 공부하라고 한다.

최근 뇌와 관련된 책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 책도 그와 비슷한 연장선상에 있어 비교적 쉽게 읽혔다.
뇌의 구조, 뇌가 작동하는 원리, 거기에 호르몬이 주는 영향....
극히 미소량으로 우리에게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들은 신비롭기까지 하다.

뇌과학이 최근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은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현대인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 아닐까.

특히, 2부와 3부가 흥미로웠는데
2부에서는 행복과 관련된 호르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3부에서는 여러 호르몬 중 세로토닌에 대해 아주 자세히 설명되고 있다.

50여종이 넘는 호르몬 중 특히 세로토닌의 기능은 무지 방대한데
이 세로토닌이 결핍되는 이유, 생성 및 활성화 방법 등 쉽고도 자세히 설명한다.
이러한 원리들을 이해한다면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더 잘 알고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

1부에서는 일상의 우울을 치료할 방안-세로토닌 처방전-을
20가지 사례별로 짧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
상황에 맞게 골라 읽고 도움받을 수 있을 듯.

그리고 4-6장에서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들부터
뇌과학의 관점에서 본 인간 유형별 차이까지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차근차근, 조목조목 자세한 설명을 읽고
자신만의 실천법을 찾아보면 많은 도움 받을듯.

행복을 찾아 헤매는 현대인이라면 읽어볼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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