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떠오른 루이자 메이 올컷에 대한 느낌.가난하지만 사랑과 우애 넘치는 가족들.타고난 호기심과 도전정신, 그리고 용기.그리고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삶에 대한 열정.그녀는 세상을 선한 시선으로 볼 줄 알았고밝은 성품과 넘치는 인정으로 주위를 밝게 비추었으며가족에 대한 사랑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이야기로 남겼다.[작은 아씨들]과 [조의 아이들]은 올컷의 자전적인 이야기인 동시에 그녀의 삶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인듯.그녀에게서 조의 모습이 너무나도 떠올랐다.다소 내성적인듯 말괄량이 같은 행동,열정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실현시키는 적극성,가족과 아이에 대한 사랑.p183[작은 아씨들]은 자연스럽고 사실적이었으며 복잡하지 않은 데다 억지로 감동을 자아내려 하지 않았는데, 이런 책을 소녀들이 그토록 기다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흥미롭지 않고 일상적인 일들만 가득한 흔한 이야기'인 [작은 아씨들]은 성공을 거둘 수 밖에...그녀의 삶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일 것이다.이 책을 읽으니 [작은 아씨들] 전편을 다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다지게 된다.더군다나 넘 예쁜 책들이라 바라만봐도 좋은...ㅎㅎ드뎌 전권 획득!힘들고 마음 복잡할 때 어느 부분을 펼쳐 읽어도 위로받을 수 있는 따뜻한 책, 옆에 가까이 두고 오래 읽게될 듯.